Fa로 홈런을 쳐주던 선수들이 줄줄 빠져나가면서 원치않게 발야구로 팀컬러를 바꿔야 했고 실제로 영입된 손아섭 박건우도 유출된 선수들의 빈자리를 메꿀 수 있을까 부담됐고 그래서 서로 의지했었다고 했었잖아.. 작년 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못냈는데 거기서 또 연이은 유출에 외국인 선수 전원 교체에 상수가 아닌 젊은 선수들로 꾸려야 한다는 점에서 그런 저평가를 받은 거 같음 올시즌 페디의 미친 활약도 크지만 젊은 선수들의 스텝업이 너무 큰 수확이였어 베테랑이 멱살 잡고 이끄는게 아니라 모두가 돌아가면서 승리에 기여하는게 진짜 원팀 같았음 ㅜ.ㅜ 어린 선수들과 함께 가을야구에서 6연승을 달렸던 경험치는 진짜 큰 자산이고 지금 멤버들로 대권에 도전하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왔으면 좋겠다 ㅎㅎ 물론 앞으로 국내 선발투수 전력도 보완해야하고 내년에도 용병 전원 교체가 유력해서 또 한번 주사위는 던져봐야겠지만 저는 엔다의 스카우터 능력과 육성시스템에 신뢰가 있기 때문에 믿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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