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 씨는 할프단이 눈 앞에서 잃는걸 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이입이 되니까...
무려 500년 전 할프단에게 "켄리아 사람을 지켜라" 라고 했는데 그걸 500년이 지나도 지켰다는 그 의식이 아직까지 남아있단게 너무 비참하더라
츄츄족들도 그렇고... 빛도 먹을것도 안 먹으려고 층암거연 깊은곳에서 생을 마감하려는게....
이걸 모두 겪어서 느낀건 나한텐 하나밖에 없어.....
심연이란건 왜 있는거고
켄리아에겐 더는 꿈도 희망도 없는거냐며 한편으로는 그 스토리를 다 밀고 울었어...
다시 층암거연으로 돌아가면 그 잔잔한 브금으로 들려오면 줄곧 켄리아 사람들이 더는 고통없이 지내면 좋겠다 생각마저 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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