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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66l
이 글은 8개월 전 (2023/11/13) 게시물이에요


하고싶은 상황이나 캐.... 있나 라인/지문 다 받아요이.

닝,, 없으면 다시 눕눕

추천


 
   
닝겐1

8개월 전
닝겐1
츠무나 사무 될까요~! 수인물로!
8개월 전
글쓴닝겐
츰삼 둘 다 좋네요 수인물! 좋습니다 어떤 상황 원해요 닝~~
8개월 전
닝겐1
사진 속 상황 어떠신가요! 길냥이에게 간택 당하듯 길거리에서 자주 보던 여우한테 간택당해 수인인 것도 모르고 같이 살게 됐는데 저런 걸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개월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죄송ㅎㅇ해요 아 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짤 어디서 갖고 오는 건가요 센스쟁이!! 좋아요 덜덜 떨구 있는 것 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선지문 줘두 되구요!
8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열릴 댓망을 위해 고이 저장해놨죠 ㅎ 덜덜 떨고 있는 것부터 시작해주시면 잇겠습니다! 💘 캐는 츰삼중에 더 좋은 캐 센세가 골라주세요 ❤

8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짤 진짜 웃겨요 역시 준비된 웃수저는 남다르군... 아무래도 겁쟁이는 츠무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 츠무 픽 할게요. 느리고 캐해 많이 부족해도 이해 부탁해요,,! 찡긋

-

(따사로운 한 날 오후, 네가 마련해 둔 제 몸에 딱 맞는 말랑한 방석에 누워 나른한 기분을 즐기고 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잡아 뜯기는 소리에 의아함을 느끼고) ... ...낑, (촤아악, 촤악. 경쾌하게 들리는 소리에 가까워질 수록 몸통의 털이 쭈뼛 서는 것 같아) ... ...!!!! (안방 문 뒤에 조심히 숨어 네 행동을 바라보다, 소리의 원인으로 보이는 테이프 같은 물체를 마주하곤 온갖 잡생각이 들기 시작해. 뭐고. 닝, 저거... 내 털까지 다 잡아 뜯기는 거 아이가. 큰났네. 우, 우짜노...) ... ...깨, 깽! 꿍... (시원하게 테이프를 마저 잡아 뜯던 너와 눈이 마주치곤 거실 구석으로 호도독 달려가 몸을 한껏 구겨 넣어. 여우 치곤 꽤나 큰 몸집이 숨겨지진 않지만 안쓰럽게 달달 떨리는 중이고)

8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겨울철에 묵혀 놨던 슬슬 털들을 정리하려고 제모 테이프를 가져와 자리 잡아 시원하게 뜯고 있는데, 도도도 이쪽으로 다가오는 걸음이 들려와 그 상태로 시선을 돌리자 너와 눈이 마주치곤 순식간에 네 모습이 사라져) 말랑아? (호도독 달리는 소리를 통해 네가 거실로 달려갔다는 것을 알아차리며 제모하던 것도 관두고 그쪽으로 향해. 구석에서 몸을 구기며 달달 떨고 있는 모습에 고개를 기울이다 다가가는) 왜 그래. 뭐가 그렇게 무서워 응? (한껏 다정한 목소리로 다가가지만, 깽깽거리는 것에 당황하며) 내가 뭐 잘못했어?
-
꺄악 잘 부탁드립니다 💖😏

8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 ...끼, 끼잉... (슬쩍 네 쪽을 바라보다, 다정한 목소리와 맞지 않게 망설임 없이 테이프를 뜯어내던 네 모습이 오버랩 되는 것 같아 꼬리를 더 안쪽으로 말아 빼꼼 눈만 내밀어 꿈뻑대고. ...가시내, 말만 사르르하면 뭐 하노. 털이 그래 벅벅 뜯기는 건 내 첨 본다... 침을 꿀꺽 삼키며 네가 쥐고 있는 제모 테이프를 빤히 바라봐)

8개월 전
닝겐2

8개월 전
닝겐2
후타쿠치나 시라부 될까요!
8개월 전
글쓴닝겐
둘 다 좋은데 흠 시라부 좋습니다 가보죠
8개월 전
닝겐2
흠 고럼 둘이 징하게 삽질만 하다가 겨우 고백해서 사귀게 된 소꿉친구로! 한참 전에 잡아놓은 약속이라 만나기는 했는데 전날에 울면서 좋아한다 말했던 게 너무 부끄러워서 하루 종일 삐걱거리는 상황 괜찮을까요!
8개월 전
글쓴닝겐
아--우 넘 달달해서 어금니 썩것어요!!! 아 너무 좋아요 제가 다 웃음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먼저 시작할까요? 아님 시작하는 장면 원하시는 거 있음 선지문 주셔도 되어요
8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꺄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에요!!! 그럼 영화관 앞에서 만난 상황부터 시작할게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참을 울고 잠까지 설친 탓에 평소의 몰골보다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아 화장으로 애써 가려봐. 하필 이런 날에 네게 못나 보일 생각을 하니 괜히 심란해져 죄 없는 입술을 삐죽이다 매표소 근처에 서있는 네게 어색하게 다가가) ...일찍 왔네. 많이 기다렸어?

8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어, 왔냐. 아니 뭐... ...잠시만. (애써 깔끔한 화장으로 전날 한껏 울어댄 티는 잘 가린 것 같긴 한데. ...잠을 못 잔 건가.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뭔지 모르게 신경 쓰이는 것 같아, 네 얼굴을 잡아 살살 엄지로 쓸어내) 아픈 거 아니지, 너.

8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갑작스레 볼에 닿아오는 따스한 체온에 놀라 눈 크기를 늘린 채 멍하니 널 올려다보다 뒤늦게 고개를 끄덕여) 아픈 거 아니야. 그냥 좀... 잠을 설쳐서 그래. (나만 부끄럽고 어색한 건지 평소와 다름없어 보이는 네가 얄미워 괜히 입술만 달싹이다 네 시선을 피해) ...이제 됐지?

8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됐어, 그럼.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는 널 보고 작게 웃어) ...아파도 데이트, 같은 거. 집에서라도 하면 되니까. 바보같이 괜히 참지 마. (네 콧잔등을 톡 치곤) 잠을 좀 설친 게 아닌 것 같긴 한데. 아닌가. (저 입술, 입술. 뭐가 그리 맘에 안 드는데. 심통쟁이. 내가 괜히 꼬투리를 물면 얄밉다는 듯 얼버무리는 너를 이미 잘 알고 있기에 가볍게 웃으며 네 손을 잡고 끌어) 그래-. 괜찮은 것 같으니까, 영화 봐도 되겠네.

8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뭐가 그리 자연스러운 건지 이제는 손까지 잡아 익숙하다는 듯이 이끄는 네 뒷모습을 눈에 담아. 물론 사귀기 전에도 이 정도의 스킨십은 자연스레 해왔지만, 새롭게 우리의 관계가 정의되고 나니 난 모든 행동들이 조심스럽기만 한데 넌 아무렇지 않아 보여. 널 보고 있자니 어색해하는 내가 이상한 건가 싶어 애꿎은 입술만 혀로 축이며 뒤따라가) 예매는 해놨으니까 발권만 하면 돼. 팝콘 같은 거 먹고 싶으면 그것도 사고.

8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그래? 예매도 열심히 해줬는데 못 왔으면 큰일 날 뻔 했네. (어색해서 어미 잃은 강아지 마냥 낑낑대던 건 언제고, 야무지게 계획을 읊는 네가 귀여운 것도 같아 몰래 웃어) 아, 팝콘. 너 좋아하잖아, 영화관 팝콘. 사러 가자. (네가 뽑아 온 표를 자연스레 받아들어 좌석을 대충 확인하곤 팝콘 구매줄에 서서 표를 다시 빤히 바라봐) ...너, 이런 장르 좋아했어?

8개월 전
닝겐3
저요!!
8개월 전
닝겐3
츠무, 니로, 스나 될까요?!
8개월 전
글쓴닝겐
니로 갑시다. 상황 원하는 거 있나요!
8개월 전
닝겐3
지금 땡기시는 분위기 있으신가요?!
8개월 전
글쓴닝겐
니로는 아무래도... 로코가 보편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찌통을 붙여 놓으려니 au 말고는 찌통이 성립이 안 되는 우리 니로 군... au 원하는 거 있음 찌통 분위기도 좋아요!
8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럼 고2 동갑+라인으로, 니로랑 닝은 '일단은' 전 연인 사이인데, 그냥 유치한 말다툼으로 욱해서 헤어진 거라 누가 먼저 연락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근데 닝이 자기 친구들한테 보낸다는 걸 그만... 니로한테 라인을 잘못 보내버리면서 강제로 연락하게 된 상황 될까요?! (좀 웃긴 라인을 보내버린ㅋㅋㅋㅋ)

8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웃긴 라인이 뭘까 아주 궁금해지네요 아주 좋습니다!!! 이런 센스쟁이. 상황 너무 좋네요 선라인 주시겠어요 닝?

8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끼리 음식 취향 테스트하고 있던 상황이요!! 느닷없이+얼토당토 않게 보낸 라인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헤어진 그날 연락까지 같이 써볼게요😘
-

넌 항상 이런 식이지
그래 넌 못 먹고 못 살아라
이 뻔뻔쿠치 뺀질켄지야

슈붕vs팥붕

8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어머 테스트도 귀여워라... ㅋㅋㅋㅋㅋ 센스쟁이 닝.

-

?
당연히 둘 다 사서 먹어야지
그걸 고르고 있네
돼지런하던 너 답지 않다 닝아

8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
아니 미ㅊ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쪽팔리네 진짜
걍 좀 모르는 척해라

8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ㅋㅋ

바보?
라인을 보낼 때는 잘 확인하자~
잘못 보낸 건 그쪽인데 무거운 책임은 내 쪽이네 어째
나 못 먹고 못 살라고
음식 테스트?
대단한 복수인데

8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이고 근데 이제 보니까 저 빼고 다 지문이네요🤣 +닝들이 많아서 센세가 너무 바쁘실 것 같아요...! 제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8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닝 잘 자요,,, 좋은 꿈! 다음에 연이 닿으면 또 봐요 ㅠ,ㅠ,,

8개월 전
닝겐4

8개월 전
닝겐4
사쿠사나 쿠니미 될까요!
8개월 전
글쓴닝겐
사쿠사 좋아요! 상황 원하는 거 있나요 닝~닝닝닝
8개월 전
닝겐4
수인이 가능하시다면 흑표범 사쿠사랑 인간 닝으로! 간단하게 달달한 게 보고 싶어서... 주말에 늦잠 자다가 그루밍 해주는 사쿠사 덕분에 일어난 상황 괜찮을까요~~!
8개월 전
글쓴닝겐
수인 제가 진짜 좋아하ㄷ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흑표범 진짜 좋네요 시작하는 상황 원하시는 거 있음 선지문 주셔도 되구 아님 제가 먼저 달면 될까요!
8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고럼 제가 선지문드릴게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요🩷🩷
-

(얼굴에서 느껴지는 까끌하면서도 촉촉한 감촉에 무거운 두 눈을 느릿하게 깜빡여. 평소보다 오래 잔 것이 분명한데 오히려 눈을 뜨기가 어려워 작게 앓는 소리를 내다 말없이 네 품으로 파고들어)

8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해가 중천인 지는 오래, 커튼 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빛에 몸을 꾸물거리다 기지개를 펴곤 여전히 잠에 푹 빠져있는 너를 가만 바라봐. 이불 같은 거 필요 없다고 걷어낸 게 몇 번인데. 결국엔 제 몸에 대충 걸쳐져 있는 이불을 물어 네 몸에 덮어주곤 평온하게 자고 있는 얼굴에 할짝, 혀로 핥아내니 부스스하게 눈을 꿈뻑이다 제게 폭 안기는 너야. 작게 한숨을 내쉬곤 까만 손을 들어 네 얼굴을 살살 문지르고. 앓는 소리만 내며 일어날 기미가 안 보이는 너에 미간을 찌푸리며 전보다 더 크게 얼굴을 챱, 핥아내)

8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이제 일어나라며 날 깨우려는 건지 전보다 더 크게 얼굴을 핥아오는 너 덕분에 서서히 잠기운이 가셔. 결국 무거웠던 눈을 뜨고 네게로 시선을 올려 배시시 미소 지으며 까만 몸체를 쓰다듬어) ...잘 잤어? (잠들기 전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있더니 동물화한 것이 편한지 어느새 돌아가있는 널 가만히 눈에 담다 코끝에 가볍게 입 맞춰) 나 오늘 좀 많이 잤지. 기다리느라 배고프겠다.

8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촉,하고 가볍게 닿아오는 입에 살짝 놀라 눈을 흘기곤 고로롱대며 큰 앞발로 네 입을 꾹 눌러. 뭐가 그렇게 좋은지. 쿡쿡 웃는 너를 뒤로 해 꿍한 표정으로 제 방에 들어가선 옷가지를 주워 입곤 어느새 변한 인간형으로 널 바라봐) ...너야말로. 어제부터 뭐가 먹고싶다, 먹고싶다 노래를 불렀으면서. 배고파서라도 깰 기색 없이 잘만 자던데. (잘 잔건 너 뿐만이 아니었나본지, 한껏 나른하고 편해진 몸에 튀어나온 귀와 꼬리를 숨기는 내색 없이 널브러진 이부자리를 정리해) 피곤해 보이긴 했어. 넌. 잘 잤어? (묘하게 쫑긋 선 귀로 네 대답을 가만 기다려)

8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눕혀져 있던 몸을 일으키고 오래 누워있느라 찌뿌둥해진 몸을 가볍게 스트레칭해. 다시 돌아와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널 도와 침대를 깔끔히 정리해) 잘 잤지. 오랜만에 부족한 잠까지 다 잔 거 같아. (이부자리 정리를 끝내곤 몸을 세운 네 곁으로 다가가 자연스레 허리를 껴안아 품에 얼굴을 비비적대) 늦게 일어난 죄로 내가 요리해 줄 테니까 좀 쉬고 있어. 너 배고플 테니까 금방 만들어줄게.

8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자꾸 몰아서 자면 습관 돼서 안 좋아 그거. 그래도 잘 잤다니까 됐고. (네 말처럼 개운해 보이는 낯빛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한품에 안겨서 비비적대는 네 머리칼을 흐르듯이 빗어내다 입 맞춰) 머리 많이 길렀네. (저만 믿으라는 듯 결연한 표정을 하고 나서는 게... 뭔가 신경이 쓰이는 것 같아 조용히 네 뒤를 밟아 주방까지 따라나서) ...혼자 하게?

8개월 전
닝겐5
일어나욧
8개월 전
닝겐5
히루가미를 원해욧
8개월 전
글쓴닝겐
oh. good. 상황 원하는 거 말해주세요 닁.
8개월 전
닝겐6
Gjr
8개월 전
글쓴닝겐
헉. 닝 원하ㅡㄴ는 캐 있나요.
8개월 전
닝겐6
헉 저 선착 들엇군요ㅠㅠ 저 시라부나 니로가 오늘따라 참 끌려요 될까요ㅠㅠ
8개월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ㅋ 당연하죠 울지 말아용!! 전 둘 다 좋은데 우짜쓰까... 중복도 괜찮으니까 혹시 하고 싶은 상황 있나요 닝~? 상황이랑 어울리는 캐로 골라볼까요?
8개월 전
닝겐6
ㅠㅠㅠㅠㅠㅠㅠ감동센세... 상황상황... 몬가아 아주 몬가 미친듯이 설탕을 담은 게 하고 싶은데...
아직 안 사귀는 애들로 닝이랑 원래 짝꿍하다가 끝과 끝으로 떨어지게 됐는데 수업시간에 어쩌다 눈 마주쳐서 닝이 입모양으로 좋아해 라고 했다가 뭐래는 거야 하는 그런 투닥달콤을 섞은 상황이나...
킹년후로 전날 술주정으로 닝 집에 와서 좋아한다고 오만 고백을 다하고 닝이 술주정 다 받아주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캐만 없어서 닝 ??? 된 상황이 떠올랐습니다만...... 오오오오오오오떠신지..ㅠㅠ

8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어머 전자 아주 좋네요 후자도 좋지만 아주 포카포카 달콤달콤...................... 하 좋아요 아주 좋아요. 혹시 시작하는 상황 원하는 거 있으면 선지문 주실까요 닝? 아님 제가 먼저 시작해도 상관 없습니다요

8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히히 그럼 시작 던지고 가겟습니다❤️ 시라부든 니로든 센세가 맛있는 캐로 주시면 허겁지겁 먹어보겠습니다...❤️
-

(너와 거리가 멀어진 탓인지 평소보다 수업에 집중이 안 돼서 계속 딴짓을 하게 돼. 앞자리에 앉아서 샤프를 톡톡 노트에 두들기다 네 자리가 궁금해 고개를 돌려 창가자리 끝을 바라봐. 그리고 마주친 눈에 놀라 다시 노트로 고개를 돌렸다가 어차피 못할 말이라면 지금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뒤를 돌아 너와 눈을 마주하고 입모양으로 '좋.아.해.' 라고 말한 뒤에 네 반응을 살피는)

8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오케. 니로로 가 봅시다.
-

(9번과 27번, 이라. 이거... 뭔가 묘하게 기분 나쁜데. 왜 이렇게 멀어.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 대충 의자에 걸터 앉곤 복도 쪽 네 자리를 빤히 쳐다봐. 우리 닝, 뒷문이랑 가까워서 춥겠는데. 영양가 없는 잡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시끄럽던 말소리들은 없어지고 다시 시작된 수업. 창가도 나쁘진 않나. 턱을 괸 채로 애꿎은 교과서 끄트머리만 구기고 있으니, 문득 돌린 고개에 딱 맞는 두 눈이 괜히 가슴께를 간지럽히는 것 같아 헛기침을 해) ... 큼, 흠. (목덜미를 만지작대다 다시금 너와 마주치자 저도 모르게 고개를 홱, 돌리곤 창가 쪽으로 몸을 한껏 숙여) ...미, 미친 건가 내가. 저거, 좋... (뒷말을 차마 내뱉지는 못 하겠고. 내 반응이라도 훔쳐 보려는 듯한 네게 눈을 흘기곤 입모양으로 말을 걸어) 야.

8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센세 ❤️
-

(창가 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리는 널 멀뚱멀뚱하게 보다 언제 다시 제 쪽을 봐줄까 싶어 계속 뚫어져라 봐. 설마 내 말을 알아들은 건가? 네 볼이 살짝 붉어진 것 같다가도 에이, 저 둔탱이가 알아들었을 리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네가 부르는 말에도 너에게만 제 입 모양이 보이게 두 손으로 가리고는) 좋.아.한.다.고. 바.보.야. (부러 한 글자씩 띄엄띄엄 입모양으로 말하고는 키득키득 웃어버려. 아마도 네가 못 알아 들었을 거니까 이런 장난 더 칠 수 있을 것 같아서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로 보며) 바.아.보.

8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작게 움직이는 네 입술을 따라 서툴게 속으로 읽어내니, 맞네 저거. 진심은 맞는 건지. 당최 알 수 없는 장난에 헛웃음을 흘리며 저걸 어떻게 골려줄까 고민해. ...바보라고 했겠다. 네가 바-아-보. 라고 말을 전하는 끝으로 어깨를 으쓱대며 손가락으로 창문을 톡톡 두드려. 호오, 입김을 불어 뿌옇게 변한 창가를 만족스럽게 보곤 네게 씩 웃어 보이며 입을 달싹여) 잘.봐. (긴 손가락 끝으로 빠르게 한 글자씩 적어내)


나도
좋아해

8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네 짧은 말과 함께 창문에 무언가 써져 눈을 한껏 찡그리며 네가 써내리는 글씨를 읽으려 노력해. 하지만 금세 사라지기도 했고, 거리가 멀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못 봤다는 걸 알리려 어깨를 으쓱이고는) 안 보여, 바보야. (입모양으로 말하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다시 어깨를 으쓱거려. 휴대폰을 꺼내 네게 보란듯이 흔들고 책상 밑으로 빠르게 라인을 치며)

뭐라고 쓴 거야?
하나도 못 봄

8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와, 나. 정말 예상을 다 지나치네. 닝, 너 답다. 고개를 젓는 너에 뻐근하다는 듯 목덜미를 꽉 쥐곤 다시금 턱을 괸 채로 심드렁하게 핸드폰을 내려다봐)

^^
입모양이 안 읽힐 줄 아는 바보는
그런 거 몰라도 돼

8개월 전
글쓴닝겐
요까지 받을게용. 천천히 상황이랑 캐 써줘요~
8개월 전
닝겐7
이걸 놓쳐...ㅠㅠ
8개월 전
글쓴닝겐
...드루와. 그냥 해요 우리.
8개월 전
닝겐7
꺄악!! 센세 사랑해요!!! 저는 니로 하고싶습니다!!! 센티넬 가능한가요!!!
8개월 전
글쓴닝겐
니로. 오케이. 센티넬. 오우 쏘 굿. 재밌겠어요 후후... 센티넬 au로 하고픈 상황 있나요?.?
8개월 전
닝겐7
센티넬 닝 x 가이드 니로 / 혐관 + 무지각 맞관 / 평소 가이드를 도구마냥 이용하는 센티넬을 혐오했던 니로. 그와 달리 닝은 저를 배려해주고 친구처럼 대한다는 걸 알지만, 언제든지 저를 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경계심을 풀지 않음. 하루는 연구소 복도에서 다른 센티넬들이 저를 험담하는 걸 듣고 잔뜩 예민해진 상태로 닝과 만남. 이 때, 닝에게 센티넬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버리고, 다음날 임무에 나간 닝은 진짜 반죽음 상태로 실려옴. 알게모르게 니로에게 상처를 받아왔던 닝은, 니로 대신 다른 가이드에게 치료를 부탁하고 이에 화가 난 니로가 질투+불안함에 닝을 찾아온 상황

-
짱구 굴려서 상황 가져왔습니다!! 괜찮으실까요!!

8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최고....최고....최고.... 천재 닝. 어쩜 이런 맛있는 상황이. 찌통이 너무 좋네요 만사 오케이입니다. 혹시 좀 느려져도 걱정 마시고 이어주세요!

-
(...진짜로 네가 죽어버렸으면, 하고 진심을 담아서 말한 건 아니었는데. 잔뜩 신경이 긁히는 생각이 끊이질 않자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로 관자놀이를 꾹꾹 눌러대. 너덜해진 몸으로도 용케 제 가이딩을 단칼에 거부하던 네 얼굴이 아른거리는 것도 같아 곧 숙소 침대를 박차고 네가 치료받고 있을 센터 건물로 빠르게 걸어가) ...닝이요, 닝. 아, 3층 집중 관리실. 감사합니다. (가이드 신분증을 찍고 들어선 치유실 안, 막 가이딩이 끝난 참인지 네 가이딩 수치를 확인하는 가이드와 눈 감은 채 색색 숨을 쉬고 있는 네가 보여. 순간 둘만 있는 광경에 욱하는 감정을 결국 참지 못하고 네 침대로 다가가) 충분히 채운 것 같은데. (...네? 저와 똑같이 불편하단 표정으로 찌푸린 표정의 남자를 보자 비아냥거려) 가이딩, 다 채운 것 같으니까 나가시라고. 제가 얘 전담입니다. (그런 말은 서류에 없던데요... 아니, 내가 전담이니까 가시라고. 몇 번을 말해. 의아해하는 남자의 어깨를 잡아 지긋이 밀어 끝내 밖으로 내보내. 드디어 조용해진 병실 안에 둘만 남게 되자, 한숨을 폭 내쉬며 침대 끄트머리에 앉곤 널 가만 내려다 봐) ...닝, 안 자는 거 알아.

8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하앙 센세 지문이 정말 너무 완벽해요...🫶🏻 천천히 오래 이어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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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길어진 전투에 체력은 떨어지고 집중력은 흐려져. 가이딩 수치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음을 느끼며 네가 나에게 했던 말을 문득 떠올려. 센티넬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라... 살고자 하는 의지는 이미 무너지는 건물들과 함께 바닥에 쳐박힌지 오래야. 제가 죽으면 오히려 너는 기뻐할지도 몰라. 온갖 상념들을 붙잡아둔채, 어서 나오라는 동료들의 말에도 그저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서있어. 천장이 무너지며 저를 덮치고 그대로 의식을 잃지. 얼마나 지났을까 온 몸에 수많은 양의 약물이 주입됨을 느끼며 힘겹게 눈을 뜨고,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쥐어짜며 말해) ...켄지말고 다른 가이드로, 부탁, 드립니, 다- (그리고 블랙아웃.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제 옆에서 가이딩을 넣어주고 있어. 아무리 채워도 해소되지 않는 갈증을 느끼며 그저 눈을 감고 있을 뿐이야. 이윽고 들려오는 잔뜩 화난 발걸음, 퉁명스러운 말투, 그리고 막무가내로 제 옆자리를 파고드는 사람. 왔구나- 켄지.) ...가이딩은 충분해. 페어 해지 신청도 했으니까 이제 나한테 억지로 오지 않아도 돼, 켄, 아니 후타쿠치. 그동안 미안했어.

8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충분하다고. 저거 다 거짓말이다. ...그렇게 나 스스로 믿고 싶은 건지, 알 수 없지만. 복잡한 생각을 네 앞에서 한꺼번에 뱉어 놓기엔 네 상황이 상황이니까. 네 잔뜩 날 선 말투에 무슨 일인지 오늘은 괜히 틱틱대지 않고 가만 네 말을 듣고만 있다 허, 헛웃음을 흘리곤 차트를 들어 네 상태를 확인해) 너 되게... 날 잘 알고 있다는 듯이 말 하네. 아니다. (대충 받은 상황 보고용 캠 안에는, 큰 소리를 내며 무너지는 건물 안에서 동료들의 외침을 무시하고 공허한 눈빛으로 지친 듯 서 있던 네 모습. 다시 떠올리니 답답한 심정에 입술을 꽉 물고 있으니 비릿한 향이 느껴지는데, 평소 이런 제 습관에 입술 깨물지 말라며 엄지로 지긋하게 눌러주던 너는 여기 없어. 내려다 보면 이 상황이 불편하다는 듯한 네 완고한 표정에 착잡한 마음이 들어 벽에 머리를 가볍게 기대) ...벌써 페어 해지도 했어. 빠르네, 진짜. (해지도, 이제는 불러주지 않는 이름도. 이런 면이 좋으면서도 싫은 건데, 싶어 작게 웃어) 뭐가 미안해서 혼자 죽으려고 했던 건데. ...이유라도 좀 듣자. 어?

8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차가운 병실을 감도는 적막한 분위기 속, 갑작스레 온몸이 쑤시듯 아파와. 상성이 잘 맞아 금방 회복이 되던 너의 가이딩과 다르게, 어딘가 미숙하고 약한 신입 가이드의 가이딩은 저를 채워주지 못해. 으스러진 뼈들이 천천히 붙는 것을 생경하게 느끼며 애써 고통에 찬 신음을 삼켜) 윽... (무슨 생각을 하는지, 미간도 찌푸리고 당신의 입술을 피가 날 때까지 꽉 깨무는 모습에 습관처럼 손을 올렸다 마음을 다잡고 애꿎은 시트만 꽉 쥐어. 제게 닿는 애석한 질문에 너를 향한 제 마음을 갈무리하고 천천히 대답하지) 조만간 페어 해지 동의서 갈거야. 거기에 싸인만 하면, 넌... 자유로워질거야. 여기서 나가면, 나한테 얽매이지 말고 네가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 윽- 나는 그거면 돼. (말을 끝내기도 전에, 채 아물지 않은 깊게 베인 옆구리에서 따뜻한 피가 새어나와. 입술을 꽉 깨물고 다급하게 호출 버튼을 누르지. 종종 걸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신입 가이드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조심스레 손을 내밀어) 하, 윽- 사쿠나미상 미안해요, 실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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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이에요, 센세❤️

8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안 그래도 좋지 못하던 안색에, 네가 꾹꾹 삼키듯 앓는 소리를 뱉자 당황한 눈으로 널 살펴) ...너. 가이딩 제대로 받은 거 맞아? (매번 상처주는 말에도 괜찮다며 한번 더 웃어오던 너를 잘 알기에 애써 참아내려는 너를 눈치채곤 여전히 저를 밀어내는 널 가만 바라봐) 해지 동의서 아직 내 눈 앞에서 보지도 못 했고. 온다고 해도 난 싸인 안 해. (긴 한숨을 내쉬며 네 상태를 대충 훑어보곤 손을 잡으려 가까이 다가가다, 급히 호출 버튼을 누르는 너에 한발 물러서) ...또 쟤냐. (애꿎은 입 안만 짓씹다 네 침대에서 물러나 멀리서 지켜보곤, 곧내 사쿠나미의 어깨를 톡 쳐서 무언가 말을 전하니 찝찝한 듯한 표정으로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나가는 사쿠나미야) 가이딩 파장도 안 맞는데, 그렇게 내 방사 가이딩에도 못 미치는 양으로 꾸역꾸역 받으면 천천히 죽는 것 밖에 더 되냐. (당황한 표정의 너를 애써 무시하며 간이 의자를 가져와 네 옆자리까지 꿰차곤 네 손에 깍지를 낀 채로 천천히 네 얼굴에 입을 맞춰) 다 티나, 바보야. 너 지금 몸 엉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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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 일찍 인났네요~?!! 바른 생활 어린닝.

8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점점 심해지는 고통에 머리는 새하얘지고,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이불만 꼭 쥐고 숨을 참아.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신입 가이드에 당황하여 입을 벙긋거리다가, 맞는 말만 하는 너에 괜시리 서글퍼져 날카롭게 대꾸하지)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며- 천천히 죽든 말든 나 좀 냅, (내 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제멋대로 가이딩을 시작하는 너의 모습에 잔뜩 인상을 찌푸려. 조심스러운 너의 스킨쉽과 빠르게 채워지는 가이딩 수치에 저도 모르게 너를 더 붙잡고 애원할 뻔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널 밀쳐내며 너의 시선을 피해) ...내 몸은 내가 더 잘 알아. 그만하고 제발 나가. 다시 말해줘? 이제 넌 내 가이드 아니야, 그러니까 내가 죽든 말든 신경 쓸거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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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잔뜩 날선 신경에, 엉망인 몸에. 분명 제 가이딩이 잘 흘러 들어갔음이 느껴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원치 않고 밀어내는 널 보니 참 독하다고 생각해. 날카로운 말로 어떻게든 밀어내려 하지만, 안쓰럽게 툭 떨어진 고개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이 흔들리는 네 눈빛을 가려주지는 못 하고. 이제는 같은 공간에서도 있기 싫은 건지 축객령을 내리는 널 아무말 않고 바라보다 간의 의자를 내팽겨 치곤 그대로 네 좁은 침대에 함께 앉아버려) 네 몸은 네가 더 잘 안다면서. 지금은 어때. (억센 손아귀로 네 얼굴을 제 두 손에 담아 네가 움직이지 못 하게끔 해) 닿기만 해도 네 몸은 좋다고 난리인 것 같은데. 아니야? (픽 웃으며 한 손에 네 허리를 끌어 당기곤 몸을 붙여 이마와 이마가 닿도록 하곤 빤히 쳐다봐) 너도 똑같잖아. 버리려고 하고 있어, 지금.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넌 지겹게도 얘기해 왔잖아. (잔뜩 갈라진 네 입술을 엄지로 천천히 짓눌러) 닝아, 네가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네. 얽매인 건 내가 아니라 너지. 이렇게 싫다고 할 거였으면, 애초에 나한테 다가오질 말았어야 했을 텐데.

8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고개를 숙이자 눈가가 뜨거워지며 코 끝이 시큰해져. 그 때, 조용한 분위기 속 바퀴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옆자리가 푹- 꺼지며 시원한 기운이 저를 감싸) 너 뭐, 뭐하는거야. 나가라니까? 내 말이 말같지 않아? 넌 왜 항상- (너에게 단단히 붙잡혀 너의 집요한 시선을 받으니, 가이딩에 굶주렸던 제 혈관들이 미친듯이 반응하기 시작해. 혈관을 따라 흘러들어오는 가이딩을 애써 무시하며 고통스럽게 너의 기운을 밀어내) 윽- 그만, 그만해. 나 좀 놔줘 제발. 내가 널 풀어주겠다잖아, 지긋지긋한 센티넬 소굴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잖아! (점차 또렷해지는 정신과는 달리 눈 앞은 계속해서 흐릿해져. 이내 핏발이 잔뜩 선 두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제 볼을 타고 흘러내려) ...나 그만 하고싶어. 죽고싶어, 켄지야-

8개월 전
닝겐8
저는.. 안 되는 건가욥 센세..? 🙊
8개월 전
글쓴닝겐
....................................................................8명이라.
제가..............
일단. 해 볼까요?
조금 버벅이고 캐해가 구려도 괜찮다면 전 노력할 준비 만만입니다.

8개월 전
닝겐8
악 센세!!! 사랑해요!!!! 캐해따위 필요없어요 센세가 캐야!! 그럼 켄마나 라부로 하고싶습니다ㅎㅎㅎㅎ 어릴 때부터 서로 암묵적으로 좋아한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직접적인 표현은 없어서 사귀지만 않다가 지켜보던 쿠로/카와니시 한테 한소리 듣고 갑자기 표현하려 애쓰는 캐나 닝이요! 상대는 당황스럽긴 해도 좋아하니까 밀어내진 않는 그런^^ 포카도킷한 상황..!
8개월 전
글쓴닝겐
오 켄마 새롭네요 좋아요!!!!!!!!!!! 아 달달해................ 넘좋네요 혹시 시작하는 상황 보고싶은 거 있음 선지문 주실래요 닝?.? 아님 제가 먼저 시작해도 상관 없답니다 후후
8개월 전
닝겐8
딱히 생각해둔 건 없지만 제가 선지문 하겠습니다! 치대는 것도 닝이 하는 걸로 하께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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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참았다가 보다 못한 건지, 쿠로에게 확실히 하라는 꾸중을 듣고나서 하루종일 침울하게 생각해봐. 쿠로 말대로 아무리 같은 마음이라지만 다른 사람이 끼어드는 것도 보고싶진 않은 것 같아 차츰 마음을 바꾸던 차에 네가 교실에서 혼자 게임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리죽여 다가가는) .. 뭐해? (조금 망설이다 뒤에서 네 목을 끌어 안으며 같이 게임기 화면을 들여다보는) 어제 샀던 신작?

8개월 전
글쓴닝겐
8에게
(불현듯 제 목에 닿아오는 체온에 흠칫, 놀라지만 게임기를 바라보며 질문을 해 오는 네게 그런 기색 하나 없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 ...응. 해 볼만 하길래. (어느새 가까이 붙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간질거리는 기분이라, 목덜미를 살살 문지르면서도 네게 눈을 맞춰) 닝도, 해보고 싶어? (같은 학급 친구가 장난스레 게임기를 빌려봐도 되겠냐는 물음에 아무말 않고 무시하며 게임을 이어가던 평소와 다르게 네게 불쑥 게임기를 들이밀며 엷게 웃어)

8개월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음.. (너의 말에 고민하는 척 잠시 다른 생각을 하며 널 빤히 쳐다봐. 갑작스러운 밀접한 접촉에도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반응에 조금씩 용기를 내보기로 하며 짧게 고개를 젓는) 아니, 난 게임하는 켄마 구경하는 쪽이 더 좋아. (낯간지러운 진심을 툭 뱉고는 네 옆자리에 앉아 바짝 붙어 너의 어깨에 고개를 얹는) 그래도 다음 판 못 깨면 내 차례야. 혼자 냅두는 건 싫으니까.

8개월 전
글쓴닝겐
8에게
...그런 거야? (갸웃, 하며 널 가만 바라보다 작게 입꼬리를 올리곤 게임기를 다시 고쳐 들어 경쾌한 소리와 함께 게임이 시작돼. 여전히 두 눈은 게임기에 고정한 채로 익숙하게 버튼을 누르며 순조롭게 진행하던 그 중에 나지막하게 널 불러) 근데, 닝. 나라고 해도... (어깨에 고개를 얹은 네게 시선을 돌려) 좋아하는 사람이 그렇게 보고 있으면, 신경 쓰여. (축 늘어지는 효과음과 함께 액정에 떠오르는, GAME OVER.) 닝 차례야.

8개월 전
닝겐8
글쓴이에게
.. 그러라고 보는 거야. (살짝 붉힌 뺨을 숨기듯 고개를 숙여 게임기를 쥐고 바라봐. 네 어깨에 살짝 기대 새로운 게임을 어색하게 조작하다 금방 게임오버가 뜨자 기댄 고개 그대로 살짝 올려다보며) 켄마.. 이거 엄청 어렵다. (괜히 입을 삐죽이고 네 목 근처로 애교 부리듯 얼굴을 묻어. 애써 부끄러움을 감추며 자연스레 네 허리에 팔을 두르는) 나도 신경은 쓰이는데 떨어지고 싶지 않아서 그래. 그냥, 좋아하면 그렇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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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졸도했어요 센세.. 근데 이 무슨 갓지문이죠..? 저 설레서 미치는데요😇

8개월 전
글쓴닝겐
8에게
한번에 깨기는 어려운 편이니까. ...그래서 더 재밌을지도. (애교 부리는 길고양이처럼 네가 제 목덜미에 얼굴을 폭 묻으니, 큰 눈으로 굳어있다 저도 모르게 살짝 벌려진 입 사이로 작은 웃음이 새어나와) ...닝, 변했어. (누군가에게 한 소리를 들은 건가. 분명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건 무언가 자극제가 있었을 텐데. 전보다 빛나고 선명해진 동공으로 널 빤히 바라보다 네 작고 하얀 손을 톡톡 건드리곤 곧 조심스레 깍지를 낀 채로 네 어깨에 제 머리를 기대어 와) ...응. 좋아한다고 말 해줬네, 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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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 맘에 들었다면 너무나 다행이에요,,<!!!! ㅍ.ㅍ ㅠㅠㅠ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언제든 와도 돼요 괜찮아요~~ 닝 좋은 애프터눈!

8개월 전
닝겐8
글쓴이에게
(제 변화를 언급하는 너에 조용히 귀를 붉히다 손을 얽으며 자신의 고백을 확인하는 네가 낯간지러워 귓가에 작게 속삭이는) .. 그런 건, 이미 알고 있었잖아. (눈치가 빠르지 않더라도 줄곧 알고있었을 널 확신하다 문득 쿠로가 해준 말이 떠올라. 미묘하게 줄어든 목소리로 네게 조심히 얘기를 꺼내는) 근데.. 우리가 알고 있어도 다른 사람들은 모른대. 그래서 갑자기 끼어들 수도 있대. 그런 건, .. 싫잖아. 보기도 싫고.. (깍지낀 손에 살짝 힘을 줘 맞잡다 잠시 머뭇거리던 표정을 풀고 네 귓가에 살며시 입을 맞추는) .. 켄마는 내껀데. 나도.. 켄마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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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가 부족하다니 말도 안돼🙃 제가 비록 현생에 치여 살지만 계속 센세를 붙잡을 거라구여ㅠㅠㅠ 좋은 저녁입니다 셍세!!🔥💋

8개월 전
글쓴닝겐
느려도..............굼벵이 쓰니를 죽이지 말아주세요. 저 살아있읍니다
8개월 전
닝겐7
❤️
8개월 전
닝겐9
다들 텐사인가바 자기 전 최고의 선택이었다구 다들 잼게 댓망해 사랑훼
8개월 전
글쓴닝겐
닝구도 잘 자요!
8개월 전
글쓴닝겐
굼벵이 쓰니를 견뎌준 닝들에게 건배... 혹 심심하면 언제든 이으러 와 주셔도 됩니다 잘 자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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