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둘까 좀 더 버틸까

촉 한번만 ㅠㅠ

[익인1]

그만둬

[글쓴이]

고마워 쉬어도 미래에 큰 지장 없겠지..?

[익인1]

응 근데 내 촉이지만 쓰니 안그만둘듯

[글쓴이]

헉 그만두는거 망설여져서 말하는거 계속 미뤄오긴 했는데.. 몸이 점점 망가져서 그만두고 쉬려구,, 어떻게 됐는지 알려줄겡!

[글쓴이]

촉인아 너 촉 대박이다… 나 결국 일 완전 쉬진 않구 당분간 파트타임으로 일하기로 했어!!!
혹시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된다면 내가 이직이 잦은 직업인데, 내년 2월에 이직하는게 좋을지 6월에 이직하는게 좋을지 알려줄 수 있엉???

[익인1]

엉 그럴거같더라
나 점집가면 신기있다는 소리 많이 듣거든
그냥 흐르는 대로 살아 어차피 쓰니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도 직장은 쓰니 뜻대로 안됨

[글쓴이]

1에게
헉 그렇구나..
혹시 뜻대로 안된다는게 안좋은 직장 간다는거야? ㅠ

[글쓴이]

1에게
복채는 black rose - ash island! 촉 봐줘서 고마워 익인아ෆ

[익인1]

글쓴이에게
이번처럼 이직 퇴사 계획을 세워도 쓰니 계획대로 안되고 뭔가 계획이 틀어질거같다는 뜻이야 휴직 기간이 예상보다 좀 길어진다던지 그런거
복채는 음 내가 지금 퇴사하고 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붙기를 기도해줘😊
먹고살기 참 힘들당

[글쓴이]

1에게
오… 그렇구낭 신기하다 ㅎㅎ
익인1 시험 꼭 붙었으면 좋겠다 봄날이 오길!!! 🌸🌸

[익인1]

글쓴이에게
고마웡😘 꿀팁을 주자면 평소에 착한 일 많이 하고 다녀! 길에 쓰레기도 줍고 남들한테 나쁜 말도 하지 말고 욕같은것도 하지 말고 그거 다 본인한테 돌아와 어떻게 보면 개운법이야
나도 댓글 안달까 하다가 쓰니가 내 말 오해하고 속상해하고 그럴까봐 답글 달았어
더 좋은 회사 갈 수 있어 같이 파이팅하자><

[글쓴이]

1에게
익인아 진짜 미안한데,,
내가 올해 2월에 졸업해서 대학원을 가서 공부를 더 할지 바로 취직할지 고민하다가 지금은 후자를 선택한 상황인데 주변에선 거의 다 전자를 택해서 내 선택이 옳은지 일년째 고민이 되거든.. 혹시 익인이가 보기엔 어때보여?
답해주기 어려우면 답 안해줘두돼!

[익인1]

글쓴이에게
움 근데 나는 반반으로 느껴져
대학원에 갔어도 쓰니는 바로 취업해서 돈이나 벌걸 이러고 후회했을듯...
결국엔 다 쓰니 선택임 나한테 물어본다 한들 내말이 다 정답도 아니고 진리도 아니고
본인 마음에 맞다고 생각하는 게 정답이지
지금이라도 대학원 가고싶으면 가면 되는거구
근데 그건 있더라 돈버는건 때가 없는데 공부는 때가 있어

[글쓴이]

1에게
반반으로 느껴진다니 좀 안심이 된다 대학원이 그렇게 의미있는 직업이 아닌데 남들이 다 하니까 나만 안하는게 계속 신경쓰였거든 ㅎㅎ 내가 아직 미숙해서 주관이 뚜렷하지 않은 것 같아 고쳐보려고 책도 읽고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 😅 꿀팁도 고마워!!! 안그래도 내 직업이 사람들한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이라 최대한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 여유가 생기면 봉사도 하고싶었거든 ㅎㅎ 이렇게 댓글 다 달아주는거보면 익인이 참 따뜻한 사람인 것 같은데 시험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좋은일만 있길 바랄게 좋은밤 되렴!!! ☺️✨

[익인1]

글쓴이에게
혹시 심리학 쪽인가? 내가 대학에서 심리학 공부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뭔가 심리학 생각이 나서
아님 말구ㅋㅋㅋ맞아 봉사 다니는거 정말 좋아ㅠ나는 게을러서 유기묘 후원만 하고있지만...
쓰니에게도 행운이 찾아오길 바랄게💚🍀💚좋은 저녁 보내🍀🍀

[글쓴이]

1에게
익인아 잘 지내?! 시험은 잘봤나 궁금하네 갑자기 생각나서 글 찾아왔당 ㅎㅎ 나 결국엔 대학원에 잠깐 발 담궜다가 다시 나와서 취직했어 정말 익인이말대로 내 뜻대로 잘 안되고 자꾸 일이 틀어지더라 대학원도 내가 생각했던거랑 많이 달랐고 사람들이랑 트러블도 있었구 재취직하는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
최근에 연애고민이 생겼는데 혹시 촉 하나 봐줄 수 있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감정소모가 심해서 ㅜ 이 사람이랑 사귈 수 있을 것 같아? 가능성 없으면 바로 포기해버리고싶어서
답변 불가능하면 그냥 넘겨줘도 돼 댓글 확인해줘서 고마워~!

[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 이 사이트를 자주 안들어오거든
뭐 검색하다가 어쩌다 들어왔는데 댓글알람이 달려있어서 놀랐어ㅋㅋㅋㅋ
댓글 안달려다가 이것도 인연이지 싶어서 몇자 적어본당
나도 시험...잘 안됐당🥹
그래도 열심히 공부한게 아까워서 천천히 꾸준히 해보려고
연애 상대방 누군진 모르겠는데 잘 되긴 할거같아
그냥 뭔가 긍정적인 느낌이 들었어
근데 연애는 할 수 있을거같은데 상대방이 막 엄청 좋은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것도 그냥 설명은 어려운데 그냥 그런 느낌이 드네....

[익인1]

글쓴이에게
남의 촉 이런거 너무 맹신하지 말고 그냥 본인의 느낌을 믿고 선택해
난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운명론자여서.....😅
만약에 지금 내 말에 그남자를 조금이라도 의심하고 있다면 쓰니는 나한테 휘둘리고 있는거야ㅋㅋㅋㅋㅠ
그냥 본인을 믿고 마음 가는대로 행동해 그게 정답이야~
댓글 더 안달게
맛있는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살아!

[글쓴이]

1에게
별 기대 안했는데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ㅎㅎ 익인이두 시험이든 일이든 항상 건강하구 행복한 일만 있었음 좋겠당 고마웠어!!! 🍀🍀

[익인1]

글쓴이에게
나도 즐거웠어😊😊 건강히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