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은 항저우 대회에서 돌아온 이후부터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중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던 탓에 80㎏대를 유지하던 체중이 76㎏까지 감소했다. 그는 “한 번 살이 빠지니까 아무리 먹어도 다시 찌지 않았다”고 했다. 스태미너가 중요한 운동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문제였다. 예선 2차 일본전에서도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경기 뒤 숙소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한국 팬과 일화를 소개하며 자책했다. 최지훈은 “팬분이 ‘다치지만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차라리 욕이라도 해주셨으면 마음이 편했을 텐데, 이런 말을 들으니 가슴이 굉장히 아팠다”고 속내를 전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44/0000926921 너무 마음아파…… 3국대에 시즌 거의 풀타임… 고생 많았다 지훈아🥺🥺🥺 내년에는 꼭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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