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 간단히 말하면 승계받은 주자의 득점률을 의미함. 즉 불을 얼마나 많이 질렀나 라는 소리와도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음 IR(승계주자)가 많을 수록 장작이 많은 상태에서 불펜이 올라옴을 알 수 있음. 그나마 2위인 키움은 221 IR(승계 주자) 중 89 IS(승계 주자 득점) 을 기록 했고 삼성 보다 승계주자가 더 많은 팀 들을 보면 롯데는 346 IR 중 118 IS. 기아는 349 IR 중 125 IS. 두산은 327 IR 중 113 IS. 을 기록 했다. 그렇다면 삼성은? 305 IR 중 128 IS이다. 놀랍게도 올 시즌 승계주자득점률 1등에 승계주자 득점 1등을 확고하게 기록하고 있다. 사실 이 수치는 주자가 1루일 경우도 포함하곤 하니 그런것을 감안하고 생각은 해야겠지만 보통 구원투수가 올라오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다른 팀들은 가위바위보 해서 지면 주자를 보내주는데 삼성은 홀수 짝수만 골라서 지면 주자를 보내주는 상황이라 뒷골 땡기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것. 의문점 2. 그래도 막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막는거 기대 해 볼수 있는거 아니었음?
올해 구원 WPA(승리확률 기여도) (불펜이 나왔을시 승리 확률 50%에서의 변화)로 설명 끝냄. 의문점 3. 그래도 내가 봤을때는 중요할때 애들 잘 막고 내려가는것만 봤는데? 그게 경기에 영향을 얼마나 끼쳤다고?
일단 이게 올해 삼성 불펜 성적임. 정렬 기준은 선발 5게임 미만 , 출장 5경기 이상인 선수들로 모아놨음. 전쟁 들고 와서 뭐하냐 싶겠지만 RAA(리그 평균 대비 득점 방어)나 RAR(대체 선수 대비 득점 방어) 를 보면 구원 기준 삼성의 RAA는 8위 롯데 -13.48 / 10위 키움 -56.40 사이의 / 9위 -38.20 이고 RAR은 8위 롯데 82.56 / 10위 45.33 사이의 /9위 53.93 임. 이것만 보면 "엥? 투수력은 그래도 키움이 있지 않아?" 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 삼성의 선발진의 RAA와 RAR이 각각 중위권이었음을 생각해보면 거기에 불펜의 수치를 끼얹으면...
쨔쟌 그냥 역순 1등 우승! 우승! 선발도 사실상 올해는 백정현 이탈, 수아레즈 이탈, 뷰캐넌 부상 이런거 생각해보면 6위라도 한게 잘했다 싶은데 불펜은 사실상 뭐랄까 이거 애들이 너무 건강한게 장점인데 단점이네... 의문점 4. ㅋㅋㅋ 사는거 맞음? 걔 하나 있다고 바뀜? LG전)13일 1:2 역전패 /14일 2:3 역전패 /15일 3:9 역전패 KT전)16일 6:7 역전패 /17일 5:6 역전패 /18일 7:5 승리 키움전) 20일 2:7 역전패 / 21일 0:2 영봉패 / 22일 1:2 일반패 SSG전) 23일 0:6 영봉패 (27이닝 1득점 기록) /24일 10:13 역전패 / 25일 5:2 승리 롯데전) 27일 3:5 역전패 (끝내기 홈런) 28일 6:9 역전패 한화전) 30일 1:6 일반패(8.2이닝 무득점)/ 7월1일 4:10 역전패/ 2일 2:1 일반승 두산전) 4일 3:5 역전패 / 5일 7:4 역전패 / 6일 1:5 일반패 NC전) 8일 8:0 영봉승 / 9일 7:0 영봉승 고작 한 달 기간 동안 22경기 5승 17패 12역전패 2영봉패 그냥 ㅅㄱㅇ 밖에는 할 말이 없네... 솔직히 저 기간 동안은 믿을맨 하나 정도만 있었어도 반타작은 했고 그랬으면 8위보다는 더 올라 갔을텐데... 싶은 아쉬움은 있음 일단 대충 스텟티즈 끌어온게 다임. 야알못인 관게로 만약 여기서 반박이 있다면 내가 틀렸을 확률이 더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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