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드래프트가 끝난 직후 전화통화로 만난 오선진은 매우 당황스러워 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가 지난해 말 FA(자유계약선수)가 돼 친정팀 한화로 복귀했다. 1+1년, 총액 4억원에 계약했다. 1년 만에 또 이별이다. 2008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한화에서 은퇴할 것으로 생각했다. 오선진은 "35명 보호 선수 명단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은 했다. 하지만 다른 팀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얼떨떨하다. 아무 생각이 안 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4081665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