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황의조를 출전시킨 건 안이했다는 비판이 따른다. 심지어 경기 당일인 21일 그간 황의조 측이 주장했던 "합의된 촬영 동영상"이라는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동의한 적 없다"는 피해자 입장이 나왔다.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할 축구협회가 묵인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황의조의 피의자 신분 조사 당일 모두 알고 공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조사 중으로 혐의가 밝혀진 게 없고,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대표팀 일정에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왜 선수단으로 포커스 쏠리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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