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김민식이 남을 경우와 반대의 상황까지 모두 고려해 다음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김민식이 팀에 남으면 조형우, 박대온, 신범수 등 한층 두꺼워진 포수진을 구축하게 되고, 김민식이 떠나면 박대온 또는 조형우가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62경기에 출전했던 20대 초반의 젊은 포수 조형우에게도 더 많은 출전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다.. SSG 관계자는 “샐러리캡이 꽉 찬 상황이라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김민식 선수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도 대비해야 했다”며 “김민식 선수가 남게 되면 포수 뎁스가 더 좋아진 상태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식이한테도 형우한테도 진짜 못할짓 한다 미친구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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