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상 여친 100% 사랑한다고 말하면 여친은 항상 99%라고 말해. 1%는...혹시 모른다면서... (나도 인간의 마음이 그렇다는건 알지만.. 말로는 보통 100%라고 하는게 맞잖아.....) 이번에도 싸웠는데, 문제 상황때는 가만히 있다가 다 끝나고 나니까 뒷말해서 싸웠고.. 뒷말들은 나만 바보됐어.. 문제상황이었던 당시에..난 엄청 좋았거든.. (나만 문제상황인걸 몰랐음〈말을 안해줬으니 당연함 ㅠ) 그래서 오늘 1년째라 축하하면서 술마시고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헤어지졔..ㅋ.... 지독한 회피형인데 ..그냥..두는게 낫겠지? 다시 사귀고 싶을거 같긴한데(외모가 내 취향).. 모르겠다... 내 확신을 항상 꺾는 사람이라..... 자존감 도둑같기도해서..ㅠ 어쩌지.. 자는데 깨워서 미안하다고(빈말)해?...그냥 내일 집에보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