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아악 요즘 왜이렇게 다 실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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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진짜 재밌다고 생각한 소설이 타조야..요즘 하도 재밌게 읽은게 없어서 현타옴ㅠㅠ큐ㅠㅠㅠ 키워드 취향이어도 막상 읽어보면 노잼이고 리디 하차한 소설 세보니까 50권이 넘네 진짜 취향인 글 찾기 힘들다

[쏘니1]

키으ㅓ드 취향이 모야??

[글쓴쏘니]

공은 키작공만 아니면 상관없고 수는 미남수,상처수,무심수 좋아행.....외강내유수 완전 취저ㅠㅠ

[쏘니1]

신작에서는 사이키 아웃, 모두가 그대를 증오할지라도 생각나고 구작에서는 잇 미 올 생각나네!!

[쏘니2]

혹시 더짙은 블루 읽어봤니. 미인수이긴한데 상처수, 무심수, 외강내유수, 자기연민 자기멸시 수.....
초반에 수가 내 기준 좀 읽기 힘들 정도로 벨에서 처음 보는 삐딱선을 타긴 하는데, 뒤로 갈수록 최근 읽은 것 중 제일 잘 써진 글이었어. 다 읽고 나니까 초반의 수를 품을 수 있게 되더라. 하지만 취향 탈 테니 혹시 안 봤으면 리뷰들 한 번 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