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출판사들 최소한의 역할도 못하는 경우 은근 많음...ㅜ

오탈자 얘기 몇년 전 부터 꾸준히 보이는데 이정도면 최소한의 검수는 했을까 의문이거든... 어쩔땐 차라리 유명 작가님이면 포타 같은데에 푸는게 났겠단 생각 까지 들 정도여...

[쏘니1]

일반책은 출간 자체가 어려운 대신 출판사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느낌이고, 웹소설은 출간이 상대적으로 쉬운 대신 출판사가 책임을 덜어내고 딱 출간의 역할만 하는 것 같음. 와중에 인기작이면 신경 좀 더 쓰는 거고....

[쏘니1]

근데 솔직히 기본적인 맞춤법도 틀리는 작가님들 너무 많음.... 그거 다 교열교정 봐서 나오면 한세월 걸릴걸.... 출판사가 한두달에 한 작품만 내겠다 선언하지 않는 이상 빡쎈 교정교열 볼 일은 없으니 애초에 작가님들이 기본을 좀 하시면 좋겠다 싶음. 작가한테 맞춤법은 기본인데....

[쏘니2]

난 출판사가 하는 일의 기본 중 기본이 교정교열이라고 생각해서.. 작가님 비율 떼갈 거면 가장 기본적인 교정교열은 잘 좀 해줬으면 좋겠어

[쏘니3]

22 나도 작가님보단 출판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함
웹소설은 접근이 쉬운 만큼 취미겸 부업으로 하는 분들도 많고.....
물론 작가님도 출판사도 맞춤법 꼼꼼하게 확인하면 좋겠지 근데 출판사는 교정교열을 기본으로 그외 부가적인 것들을 제공해주는 대가로 작가님 비율 받아먹는 거잖아 애초에 출간 자체는 작가님 혼자서도 할 수 있으니까...ㅇㅇ
계약서상으로도 교정교열이 명시되어 있는데 출이 더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