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가 날 싫어하는줄 알았어 말걸면 건성건성 대답하고 눈도 제대로 안쳐다보고 톡할때도 단답에 엄청 대화하기 싫어하는 사람처럼
그래놓고 고백하면 어쩌자는거야.. 나는 그동안 완전 무시당한 기분이었는데 무시란 무시는 다해놓고 이제와서 날 좋아했대 나보고 어떡하라고..
처음엔 내가 뭐 잘못한거있나? 싶었는데 아무리생각해봐도 우리가 이런사이일 이유가 없는거같아서 나도 그냥 아 쟤가 나 이유없이 미워하나보다~ 하고 넘겼어 솔직히 상처도 좀 받고.. 아니 나 안좋아하는 티 내는 애를 내가 어떻게 좋게보냐 내가 눈치 얼마나봤는줄 아냐 머리도 샛노래가지고 양아치같아서 솔직히 첨에 쫌 겁먹었는데;
하... 진짜 나보고 뭘 어쩌란건지 모르겠다 나도 이쪽이긴한데 뭘 시작할 마음이 안생긴다 너는 진짜 그 승질머리 고ㅊㅕ먹고 처음부터 다시시작해라 받아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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