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가지 말길 바래? 다가가길 바래?
옆에 있어주길 바래? 떠나길 바래?
이제는 너무 헷갈려. 내가 한결같이 보내고 싶은 메시지는
정말 아낀다는 거. 내 모든 걸 포기해도 옆에 있고 싶다는 거.
어떤 방식으로든 네가 아플 때 힘이 되는 사람 되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게 네게 되려 폐가 되고 버겁다면
너무 괴로우니 제발 조용히 떠나갈 수 있게 잡지 말아달라는 거.
도저히 놓을 수 없어서 난 나중에라도 너랑 같이할 방법을 내내 생각하는 사람이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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