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 오늘도 나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어?

촉인아 보여?

[익인1]

너 남친 없잖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촉인만 오라고

[익인2]

보자보자~~~이쁘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데~

[글쓴이]

제발...

[익인3]

* 최대한 질문에 긍정으로 대답해 볼께

약간 넘치게 예쁘다고 생각했다. 헤어질 때 아쉬웠고 힘들게 집으로 돌아갔다. 왜 힘들었을까?
한편, 남들이 볼 때도 좋아 보였던 것 같아
자기한테만 예쁘게 보이기를 바랬을 수 있음

다음에 만날 때,,, 나름의 속셈을 가지고 나올 수 있어...

[글쓴이]

최대한 긍정적 말구
부정적이어도 되니까
솔직하게 보이는대로 말해줘!!!

[익인3]

응, 보이는 대로.

"내 남자친구 오늘도 나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어?"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야.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몰라서 대답에 편차가 있을 수 있어.

어딘지 다른 점을 발견했었나 봐. 그 모습에서 예쁘게 보이려고 많이 신경 썼다고 생각한 것 같고, 맘에 들었던 것 같아.
그런데 예쁘게 보이는 건 인정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이 있었던 것 같아. 어쩌면 이전에도 했던 말일 수 있어. 서로의 성향 차이 때문일 수도 있고, 익숙해진 탓일 수도 있고. 남친 쪽에서 설레는 단계는 지난 사이로 느껴져

[글쓴이]

마죠 어제 싸웠어 ㅎㅎ
그리고 풀었지...

지금은 우리가 일본에 가고 싶은데 결국 내가 엄마 허락을 받아낼 수 있을까? 아니면 몰래라도 가게 될까?

[익인3]

엄마 허락 -> 속상한 일일 있을 것 같아.
몰래 -> 가능함. 다만 즐거운 여행 이면에 어딘지 허전함도 있을 수 있어. 즐거움이 더 크긴 할 것 같아.

[글쓴이]

고마워 구체적으로 답해줘서!!!!

[글쓴이]

혹시 나 간단한건데 하나만 더 물아봐도 될까?ㅠㅠ

[익인3]

ㅇㅇ

[글쓴이]

3에게
나 스타벅스 서포터즈를 지원했는데 최종 합격 가능할까?
1차가 서류 2차가 면접이야

[익인3]

글쓴이에게
많이 기다리는 소식인가?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 어렵게 어렵게.

[글쓴이]

3에게
면접이 중요하려나ㅠㅠ

[삭제한 댓글]

3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3]

삭제한 댓글에게
없었을 것 같음

[글쓴이]

3에게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