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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2l
이 글은 9개월 전 (2023/12/03) 게시물이에요

친구 없어서 항상 힘들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무기력해지고 의욕도 안 났던 것 같아...

그래서 학업에도 신경 쓰기 싫어졌고 뭔가 다 억지로 버티고 있는 것 같아져서 그게 힘들고 지치는고 우울한 감정이 항상 괴로워서 회피하기에 바빴는데,,, 나도 솔직히 이걸 어떻게든 떨쳐내고 이겨내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어.. ㅡ

다들 나 빼고 잘 해가는 것 같은데 내가 저기 끼어들기가 힘들고 아무도 상대를 해주질 않아,, 그러는 사이에 뒤처져 가고:;

아무것도 남지가 않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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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병원은 다니고 있는 거야?
9개월 전
글쓴이
아니... 아빠는 우울증 같은게 뭔지 와닿지가 않는지 이해해주질 않고.. 엄마는 항상 돈땜에 힘들다 그래서;
9개월 전
익인1
전형적인 우울증인데 약도 없이 버티는 거 진짜 힘들겠다ㅠㅠㅠㅠㅠ상담은 고사하고 약이라도 먹어봐 대형병원 말고 개인병원 가면 돈 별로 안들어 약 한번 처방 받을 때 2만원밖에 안해!약 안먹고 버티면 사람이 사람 같지가 안더라고 나는
9개월 전
글쓴이
약 대신 영양제 같은거 처방 없어도 먹을수 있는걸로 먹고능 있어
9개월 전
익인1
영양제랑 약이랑 효능이 매우 다를텐데..!어쨌든 되게 힘들겠다 쓰니ㅠㅠㅠ
9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그러게... 진짜 어쩔 때는 다른 애들 탓을 너무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서 걱정이야...

보면 다들 한 번씩 다 얘기한 것 같은데 난 상대도 안 해주니까...

9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이럴때는 뭐라 말하지 못하는 복잡한 기분이야..ㅡ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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