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잇는 익인데
걍 내 인생에 사랑이 있다면 내 여고 동창생 같아
걍 내가 60살 70살이 된다면
그친구랑 살고 있는 그림을 그리고
그 친구는 냄새에 민감하니까 부엌에서 먼 방을 쓰게 해야지
그 친구는 ㅇㅇ하니까 ㅇㅇ하고 살면 좋겟다(셀털방지)
이런 생각을 함
그 친구 회사일때문에 힘들어하면
반차내고 달려가서 맛있는거 먹이고 택시 태워 집에 보내고
매주 만나서 별 할얘기도 없는데 죽치고 앉아서 서로 폰 보고 잇고
그러다 예뻐보이면 사진 찍어보여주고
내가 취미가 그림 그리기인데 모델도 항상 그 친구야
막상 남친은 그려준 적 없음ㅋㅋㅋㅋㅋㅋ
걍 뭐랄까
사람으로서 사랑하는게 있어
성적인 감정은 없는데
그냥 오래 사귄 부인같아
그 친구 보다 내가 조금 더 안정되어있어서
사실 내 꿈은 내가 집사서 친구한테 이사 오라고 하는건데
사랑은 아니겟지
근데 또 우정만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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