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제우스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여름 통합 베스트5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의 전당 ‘2022년을 빛낸 최고의 스타들’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 MVP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T1은 제우스와 재계약을 발표하면서 ‘신인에서 e스포츠의 신으로 진화했다’며 2023시즌까지 성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4년 1월 31일에야 만 20세가 되는 제우스다. ‘소후 닷컴’은 “LPL 게임단들은 T1 합의액보다 2배 많은 연봉을 제시하고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아쉬워하는 중국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소후 닷컴’은 “제우스가 LPL 오퍼의 절반 수준인 T1 계약 규모에도 LCK 잔류를 통해 돈보다는 업적을 선택했다. 2022년 이후 눈부신 커리어에도 만족하지 않고 여전히 더 많은 우승을 원한다는 얘기”라며 감탄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소후 닷컴’은 “제우스는 이번 협상에서 금전적인 요구 사항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연봉은 나중에 언제든 올리면 된다.) ▲(역대 최고 프로게이머로 꼽히는) 페이커의 존재 ▲연습생 시절부터 한국 e스포츠 종사자로서 T1에만 속해있던 환경을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이 제우스가 LCK에 남은 이유로 소개됐다.
‘소후 닷컴’은 “제우스는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으며 재계약했다는 판단이다. 내가 왜 굳이 집 같은 T1을 나가야 하냐는 생각”이라면서 당분간 LPL 게임단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긴 어려울 듯하다고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팬덤에 설명했다.
얘네또 왜 말로 팬들 미치게하냐...
11월 말에뜬거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