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일주일 간 예약 판매를 진행했는데,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예약 판매 첫날에만 굿즈 판매로만 2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일일 최고매출액이다.
한화 관계자는 "예약 판매 기간 약 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문동주 파워가 상상 이상이었다"며 놀라워했다.
7일 서울 호텔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한 뒤 취재진과 만난 문동주는 "구단 역대 최다 수익을 냈다고 들었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서 잘 팔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 정도로 많이 팔릴 줄은 예상 못했다"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셨고, 지인분들도 많이 사주신 것으로 안다. 그런 걸 보면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갚아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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