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백업 2군 전전하던 타자, 한시즌 최다 타석이 200타석도 안되던 타자였던 선수 야구를 잘해본 적이 없던 선수
23시즌 드디어 잘 치게 되고
계속 무력시위 하는데도 7번타자 고정이었다가
이경기 전날부터인가 3번타자 기회받고 있었고
8회말 2사 13루 11대 9로 리드당하던 상황에서
담장을 훌쩍 넘기는 쓰리런 홈런 기록하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알림
이 타자는 결국 400타석 3할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함
너무 극적이라 글 써봤어 문득 생각나서
기아타이거즈 외야수 이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