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고있는지 이유조차 모르겠어 내가 살아있음으로 인해 행복을 조금이라도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도 친구한테 뺏기고… 칭찬 받거나 앞서가면 자기가 열심히 하면 누구도 못 따라온다고 나 은근히 돌려까면서 자기들끼리 서로 치켜세워주고… 부모복도 없어 내가 감히 누구를 보고싶다고 생각해도 되는걸까? 내가 의지하고 싶다고, 든든하다고 느끼는 그 사람은 내가 그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만큼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을 수도 있잖아 그러면 또 나혼자 기대하고 나혼자 실망하고 나혼자 상처받고 왜 모든 인간관계는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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