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은 "장타는 홈런왕을 했으니 지난해와 비슷하게 준비하면 될 것"이라면서 "올해 아깝게 3할-30홈런-100타점을 못했는데 내년에 타율까지 잡는다면 더 감개무량할 것"이라고 말했다. 3할 타율을 넘어 내친김에 타격왕에도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시즌 바쁜 일상을 보낸 노시환은 짧은 휴식 후 다시 배트를 잡는다. 12월말부터 국내에서 개인 훈련에 돌입한 뒤 내년 스프링 캠프가 열리는 호주에 본진보다 앞서 들어갈 예정이다.
노시환은 "국내에서 훈련하다가 1월말 호주로 넘어갈 계획이다. 내년엔 시즌 개막이 일주일 빨라지기 때문에 단체로 같이 넘어가는 것보다 먼저 가서 몸을 만들고 준비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https://naver.me/xecER6z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