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 있어?

너흰 그냥 사심 없이도 아무나 스토리 올라오면 dm보내고 그래?

아님 어느정도는 친해지고픈 호감이 깔려야 가능해?

[우동1]

아무한테나 보내지는 않아

[글쓴우동]

엔프제는 누구 호감갈 때 플러팅 어떻게 해?

[우동2]

내 짝녀도 Enfj인데 찾아보니까 유죄인간이더만ㅋㅋㅋㅋㅋ 연락하는사람 100중에 1이더라구^^

[우동3]

사심, 호감까지는 아니더래도
호의, 친해지고 싶은 마음 있으면 얼마든지 dm 가능!

[우동7]

2222

[우동4]

‘아무나’는 아니지만...
인간대 인간으로서 관심 있어서 친해지고 싶거나
좋은 사람이라는 호감은 있는 상태!!

엔프제가 손절한사람은 거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좋아! 너 좋아! 의 범위는 매우 넓지만
분명 그닥 관심 없거나 불편한 사람은 존재하구, 굳이 찔러보지 않는 편이야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겨

그래도 글케 연락이 온거면
인간으로서 애정이 있는거니까!!
뭐 다들 그렇게 시작하는거지!ㅋㅋ

호의랑 호감은..... 그렇게 연락하는 [빈도]를 좀 더 살펴보는게 좋을것같아!
꽤나 간혹 그런다: 호의
종종 연락이 온다: 적어도 친해지고 싶거나 또는 호감!

- 이상,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었던 짝녀에게 어느새 스으윽 스며들어서 이젠 간쓸개 다주고 불꽃길 걷고있는 엔프제 올림ㅎㅎ

[글쓴우동]

와 동이는 짝녀의 어떤 모습에 스며들었어??? 다정함 ?

[우동4]

나는 원래 서로 진짜 관심 없고, 오히려 짝녀 옆에있던 동료랑 친구로 친해지고 싶었어!ㅋㅋ 실제로도 더 친했고!!ㅋㅋㅋ

근데 심심해서 불러냈더니
잘 따라 나오구
그렇게 한번두번 만나고
카톡도 매일 계속 일상공유 하다 보니까
더 애틋해지구!!
정말.. 한 1년반 정도의 시간 동안 도라버릴만큼 완전히 스며들었어..ㅋㅋㅋㅋ

짝녀는 istp구 내 주변인들 가운데 가장 애정표현없고 덤덤한데
근데 나랑 다른 그 모습이 매력있게도 느껴졌어.

그치만... 내가 enfj지만
다음 사람은 표현 많구 살가운 사람 만나구 싶엉ㅋㅋ
애정표현 없는 사람은
힘들고 지침을 느끼기도 하더라구..

받는것보다 주는 거에 익숙한 enfj들이라
받는 것은 사소한 것도 감동하고 감사해해!
많이 챙겨주고 아껴주고 꺼내와서 놀아줘!!!!ㅋㅋ

[우동5]

굳이 안해 .. 진짜 엄청 친해지고싶은거면 모를까..

[우동6]

걍 호감있으면해 인간적이든 이성적이든

[글쓴우동]

일단 최소 부담스러운 사람은 아니다 이거지 !?

[우동6]

웅 마쟈 난 그래 글고 부담스러우면 연락뜸한거 티겁나남ㅋㅋ

[글쓴우동]

엔프제는 플러팅 어떻게 해? 서로 이제 막 친해지려는 단계야!

[우동6]

엄청 잘해주면돼 챙겨주고 자주연락하고 다정하게 굴다보면 빠져든다ㅋㅋㅋㅋㅋ

[우동8]

ㅋㅋㅋ별로안친한 친구한테도 걍 막 보냄

[우동9]

그냥 얼굴봤을 때 웃으면서 대화 가능한 사이면 디엠 보냄

[우동10]

아니 걍 웃긴 말 하고 싶거나 웃기고 싶음 보냄

[우동11]

걍 내용 보고 너무 안친한 사이 아니면 할 수 있어

[우동11]

난 오히려 마음이 있으면 하트도 쉽게 못누르겠던데

[글쓴우동]

근데 상대 성향을 모르겠어서... 운명인것같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냥 히는 소리겠지? 스토리 올릴 때마다 5번 중 3번은 디엠 와ㅠ

[우동11]

그건 맘 없이는 안할 거 같긴 한데 문제는 진짜 찐소울메이트라 생각할 수 도..

[글쓴우동]

이제 막 알고 친해지는 사이이기는 해 엔프제는 좋아하면 어떻게 티내고 드러내?? 너무 주고 싶은게 많은데 엔프제는 최소 인간적 호감인 엔프제가 먼저 연락할 정도의 사람이 너무 챙겨주면 부담스러워 어때?

[우동11]

글쓴이에게
그 사람 옆에서 서성거림 그 사람 사소한 거 다 기억했다가 선물도 구실 만들어서 자주 해주고 약속 잡으려 하는데 또 먼저 말 못할 수 있어 괜히 티 날까봐 전전긍긍 상대가 약속 잡아주길 바라고 그 사람이 만나자 그러면 웬만하면 다 나가 안되는 상황도 어떻게 조절해서 가고 다 니 말이 맞다 너가 옳다 칭찬 퍼붓고 내가 먼저 연락하고 운명인 거 같다 말할 정도의 사람이 챙겨주면 감동 먹어서 그 이상을 해주려고 할 걸 일단 엔프제는 내 호의를 고맙게 생각하고 나한테 베풀면 그 배를 해주고 싶어 해

[글쓴우동]

11에게
헉 그렇구나 엔프제가 나 간식 먹으라구 챙겨주는데 손을 막 발발 떨더라구 물론 챙겨쥬는게 어색해서 그랬을 수 있지만! 혹시 그럼 만나기 귀찮은 사람이 밥 먹자 약속 잡아도 거절은 못해?

[우동11]

글쓴이에게
진짜 너무 구실 없으면 거절 못하는데 단둘이 만남이면 거절해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그 사람 상처 안 받게 근데 여러명이서 만나면 나가는 편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그래 ㅋㅋㅋ 사람간의 호감이건 사랑이건 그런 감정 없는 사람이랑 단체 모임 아닌 이상 단 둘이는 좀 부담스러워 하는 편

[글쓴우동]

11에게
그래두 호감가면 용기내서 먼저 밥먹자 말 할 수는 있지...? 내가 먼저 말했다가 거절 못하고 부담스러워할까봐ㅠ

[우동11]

글쓴이에게
그럼그럼 아마 딱 먹자!! 이러진 못해도 지나가는 말로 나중에 이거 하자 저거 하자 할 수 있어 그러면 그걸 놓치지 말고 날짜 바로 잡어

[글쓴우동]

11에게
그래야겠다 먼저 먹자하기엔 거절 못 할 수 있으니까!! 엔프제한테 조심해야할 거 있어? 이런건 하지마라 같은거!

[우동11]

글쓴이에게
음 말 험하게 하는 거나 좀 많이 어린 느낌? 애교 많은 거나 통통 튀는 거랑 다르게 생각이나 가치관이 좀 어리다 싶은 거 안좋아할거야 ㅠㅠ 앞뒤 다른 것도 마이너스 일 수 있으니까 최대한 솔직하게!! 그 외는 너무 개인차라 말해주기 어렵다 잘됐으면 좋겠다..! 공감 잘 해주는 것도 좋아할 수 있어 고맙다는 표현이나 칭찬이 많아도 좋구 엔프제가 인정욕구가 좀 있어서 막 나 대단하다 특별하다 이런 말에 약해

[글쓴우동]

11에게
고마워 익앙!! 우선 잘 친해져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