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17일 "에레디아와 총액 150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115만, 옵션 20만)에,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0만, 연봉 65만, 옵션 25만)에 각각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SG는 두 외국인 선수가 우수한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워크에식을 바탕으로 팀과 한국생활에 대한 적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추진했다.
계약을 마친 에레디아는 “내년에도 SSG와 함께할 수 있어 기분 좋다. 사랑하는 한국 팬을 다시 보게 되어 기쁘고, 내년시즌은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들과 함께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엘리아스 역시 “지난해 나와 우리 가족들을 위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SSG와 다시 계약할 수 있어 기쁘고, 팀원들과 함께 팀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계약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은 내년 2월 예정된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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