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의 가장 많이 본 뉴스(잡지 부문) 1위에 오르며, 이례적으로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매체는 ‘오타의 다저스 이적이 공식 발표되면서 한국 팬들이 서울 개막전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하지만 동시에 또 하나의 악몽이 생각난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2019년 7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방한 경기 때 사건’이라고 전했다. 이른바 노쇼로 인한 분노로 법정 문제로까지 비화한 일을 지적한 것이다.
매체는 ‘이로 인해 벌써부터 MLB 사무국의 입장권 판매 시기와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다. 재판매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나 만약 오타니의 컨디션이나 팀 내 사정으로 서울 시리즈에서 결장하게 되면 실망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마치 호날두 노쇼 때와 비슷한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는 걱정이다.
또 ‘한국의 3월은 춥다. 올해의 경우도 같은 날(3월 20일) 기온이 최저 3도, 최고 16도였다. 따뜻한 날씨에 익숙한 다저스와 파드리스 선수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추위와 우천을 대비해 돔구장을 선택한다고 해도, 재활 중인 오타니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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