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삽질 꽤 오래 했거든 둘 다 좋아하는 마음 가지고 거의 연애하듯이 지냈는데 상황 때문에 썸만 서너달 이상 길게 타고 제대로 사귄지는 이제 한달됨
근데 연애 시작 전에 힘을 너무 뺀 건가 아님 전부터 본 시간이 있어서 안정기가 일찍 온 건가
막상 사귀니까 크게 재미는 없어 그냥 친구 같고... 이러다가도 보고 애정표현하고 그러면 좋긴 해 근데 그냥 좀 더 특별하고 든든한 친구 같은 느낌이 강해
내 마음이 뭘까... 이럴 때 뭘 어떻게 해야 극복되는지 극복을 할 수는 있는 건지 모르겠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