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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축구협회는 내년 12월부터 천안에 들어설 새로운 축구종합센터를 이용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차질이 거듭되자,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2025년 5월로 준공일을 또 한 번 미뤘습니다.
피해는 고스란히 대표팀이 떠안게 됐습니다. 당장 내년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국내 소집훈련을 한 호텔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실내 운동으로만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지어, 일반 투숙객과도 분리가 어려워 국가대표 선수들은 일반인들과 함께 체력 운동을 하게 됐습니다.
그라운드 훈련이 없는 소집은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협회는 울산, 부산 등 남쪽 지방의 훈련장을 수소문했지만, 결국 대관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니 이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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