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오승환과 원 소속팀 삼성 간 협상이 난항이다.
기간이 문제는 아니다. 2년 계약에 대한 큰 이견은 없다. 문제는 돈이다.
1년 전 연봉을 백지위임한 오승환은 올시즌 최대 17억원(보장 14억원+인센티브 3억원)에 계약했다. 2022년도 보장 연봉 16억원에서 2억원이 깎인 액수였다.
2023년 보장연봉을 그대로 보전 받는다고 치면 2년 28억원,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34억원이다.
이 정도 선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선수 입장에서는 연봉 삭감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돈은 곧 자존심이다.
"나이보다 성적으로 평가해 줬으면 좋겠다"고 읍소하는 이유다.
2년 20억도 욕심 과하네 하고 있었구만 삼런트 저기서 어떻게 욕 안함? 언플인지는 몰라도 어떻게 저럴수가.. 솔직히 400세이브도 그렇고 올해 중후반에는 물론 안정적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올해는 수비도움 엄청 받았으면서 저렇게 언플 해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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