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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37l
이 글은 10개월 전 (2024/1/01) 게시물이에요

욕하지말고 얘기해주면 좋겠어

남자친구와 5-6년째 만나

둘이 싸울땐 진짜 크게 싸웠어

성격차이도 있고 내가 술 마시고 남친이 그 주정이 싫어서 화나서 싸우고 그게 3년전일이야 그때 크게 싸우고 친구들한테도 싸웠다 그래서 남친이 때리고 그래서 헤어졌다했었어

그렇게 지나가고 나도 잘못한거 알고 남친도 잘못한거 알고 다시 만나게 됐어 지금까지 3년됐는데 지금 3년동안 한번도 싸운적없이 잘 지내고 나도 술 주정 없고 남친도 그만큼 잘해줘

서로 없으면 안될정도가 됐고 부모님도 만나고 당장 결혼은 아니지만 부모님은 남친이 어른스러워서 좋대

계속 주기적으로 만나서 밥도 먹고...남친은 우리 엄마 아빠랑도 더 가까워졌고..

근데 친구들이랑 얘기했더니 손찌검하는 사람이랑 다시 만난다는거부터 화를 내고 결혼은 안된데 한다고 하면 안된다고 얘기해...

나는 친구들 너무 소중하고 좋아 근데 내 남친도 포기못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너무 안일하게 친구들에게 모든걸 말했던걸까..

욕하지말고ㅜㅠ의견 듣는다고 내가 그대로 하진않겠지만 쪼꼼이라도 들어보고싶어서 그래 부탁해ㅜㅠ

추천


 
익인1
주사가 손찌검 하는거야...?
그럼 결혼 말릴 듯

10개월 전
익인1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남친을 포기함
손찌검 했던 사람이랑 같이 못 살아

10개월 전
글쓴이
내가 술주정부리는것땜에 싸우다가 남친이 나한테 손찌검한거...
10개월 전
익인2
내가 쓰니의 친한 친구 입장이라면 말릴 것 같아. 결혼을 한 이후라면 평생을 같이 살아야하잖아. 이혼을 하기 전까지는. 같이 살면 마냥 행복한 일도 있겠지만, 싸우는 날도 많을거야. 싸울 때 서로의 나타나는 기질이나 최악인 면을 견딜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야 그 관계가 오래 간다고 생각해 나는. 누구나 컨디션 좋고 행복한 날에는 다들 착하고 매너 좋으니까.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어쨌든 쓰니 남친은 상황이나 기분이 극도로 스트레스 상황일 때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한다는 거잖아. 쓰니의 주사보다도 더 안좋은 상황에서는 손찌검보다 더 수위 높은 폭력을 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말리고 싶어. 물론, 쓰니가 남친의 그런 면까지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한다면… 그건 쓰니의 선택이구. 잘 생각해봐 쓰나
10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가까운 친구들이나 주변 얘기들 말고 그저 객관적인 얘기가 필요했는데 딱 정리가 되는 얘기를 들은거같아 좋아하는 마음 말고 그 사람을 객관적으로 봐야하는데 그게 안됐던거같고 이 얘기 잘 간직하고 생각할게 고마워
10개월 전
익인3
평생 같이 사는 거야 신중하게 잘 생각해봐
10개월 전
글쓴이
그치 맞네 같이 살 사람인거지 고마워
10개월 전
익인4
근데 이럴 때마다 글쓴이가 흔들려서는 안돼.

본인에게 정말 좋은 사람이어야 만나서 결혼하는 거지, 오래 만나서 붙은 정 같은 것 때문에 마음속에서 타협하고 봐줘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해

10개월 전
익인5
사실 냉정하게 바라보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해 오래 알고만난 정, 기분 좋을 때 나한테 잘해주는 거 말고 서로 의견 다를 때 어떻게 협의를 구하는지 목청이 커지면서 싸울 때는 어떤식으로 풀어가려고 하는지 말야

특히 갠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는 서로 기분이 밑바닥일 때 나오는 행동들! 그게 본성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게 만약 손찌검이라면 결혼 후에 좀만 화나도 나오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들어.

사실 남녀 관계는 그들만 알겠지만서도 나도 친한 친구였으면 손찌검 전적이 있어서 말릴 거 같아 그거 제외 시엔 정말 이 사람이 나에게 어떤 사람인지 냉정하게 파악할 필요는 있어보여

10개월 전
익인6
그 사람이 손찌검 했다는거 가족도 알아?? 친구들은 아니까 말리는거지 가족들도 알았으면 똑같이 말렸을듯 손 올라가는 버릇 안고쳐진다
10개월 전
익인7
과거는 과거일 뿐
10개월 전
익인8
이해한다 놓기힘들지? 차라리 환승이라도 해 너 혼자 놓기는 쉽지않아보인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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