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당연히 어릴때부터 그 나라에서 유학한 사람들은 빼고)
성인되서 유학 온 사람들은 언어도 서툴고 문화나 관심사 이런게 현지애들이랑 너무 달라서 어울리려고 노력해도
못 친해지는게 현실임….
현지애들 무리에 껴봤자 말도 빠르고 스몰토킹도 못하고
농담도 못하는게 현실인데 왜 동양인끼리만 한국인끼리만 다니냐는것도 웃기지 않니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언어 못하는 외국애들보다는 말 잘 통하는 현지인이랑 놀고 싶은것도 맞잖아 그게 더 재밌고 대화소재도 안 끊기잖아
어찌저찌 1:1로는 친해진다쳐도 다수 무리에 끼기에는 쉽지가 않음
나 한국에선 진짜 극E성향에 말도 많은데 여기선 언어가딸리니까 거의 반강제샤이아시안 느낌임 ㅎ
나름 한국에서도 외국인친구들 많이 사겼었고 오픈마인드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외국인으로 그 나라에서 체류하는건 또 다른 문제더라
본인들이 외국인의 입장으로 외국에서 살아봐야 아는 문제임 본인들이야 자기 나라고 오래 산 나라니까 쟤네는 왜 자기들끼리 놀까라고 쉽게 판단하는거 좀 어이없음
한국에서 친해진 외국인친구가 했던말이 자기가 암만 노력하고 한국어 잘해도 한국인들이랑 친해지기 힘들다였음 나도 그때는 유학 하기전이고 한국에서만 살았어서
저 말 이해 못했었는데 막상 내가 유학해보니 알겠더라 ..
보면 한국에 유학온 외국인들도 자기들끼리 다님 한국이 어느정도 폐쇄적인것도 ㅇㅈ하는데 막상 국가별로 파보며다들 같은 인종/국가끼리 다님
남친 외국인이고 한국에 교환학생 왔었거든? 그때 같은 나라 그룹챗 있었는데 얘네도 자기끼리만 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유럽인들임 어쩜 한국인이랑 한번도 안 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이게 동양인들만의 문제일까 단순히 인구가 많으니까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