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해외생활 두 집 살림하는 느낌이야…

이제 곧 한국 잠깐 들어가는데 여기 생활 냅두고 가려니 불안불안하고… 또 한국에서 여기 올 때는 하 또 언제 오려나 아련해지고…

두 나라 사이에서 바람 피는 것 같아..

[행1]

와 인정

[글쓴행]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행2]

와 나 지금 한국와서 매일매일 사람들 만나면서 딱 그 기분 들었는데!!!

[글쓴행]

진심 누가 뭐라하는 것도 아닌데 왤케 스스로 안절부절한지ㅠㅠㅋㅋㅋㅋ

[행2]

한국 일정에 어떻게든 꽉꽉 약속채우다보니 점심약속 저녁약속 따로잡히기도 하는데 이것도 막 50프로 바람피우는거같구 우리 담에 또 나 한국오면 보자 이런 말 할 때도 그런 느낌이고 아우 진짜...ㅋㅋㅋㅋㅋ

[글쓴행]

ㅋㅌㅋㅋㅋㅋㅋ진짜 어쩔 수 없이 이중약속 잡게되더라ㅠㅠㅠ 근데 이제는 체력안돼서 그것도 몬하게써~~

[행3]

나는 뭔가 한국이 이제 그냥 놀러가는 것 같구 집이 그냥 여기 같아....

[글쓴행]

마자.. 진짜 여기에 내 것이 다 있어서 편함ㅠㅠㅠㅠ

[행4]

한국가면 내집 아닌거 같고 붕뜬거같다가 좀 적응하면 이제 다시 나와야할때 너무 싫음..

[글쓴행]

그니까….진짜 여기서도 그렇고 잠깐씩 한국에서도 적응하다가 자리 옮겨야하는게 큰 에너지가 듦..ㅠㅠㅠ

[행6]

공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