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키움 히어로즈에 있어 조상우(30)는 성적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생각나는 이름이었다.
대전고 졸업 후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조상우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키움의 마무리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53경기 5승 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2.15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KBO 세이브왕에 올랐고, 통산 299경기 33승 24패 45홀드 82세이브 평균자책점 3.11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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