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민은 “삼성과 협상 중이라는 기사가 떴지만 사실 그땐 아무 협상도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구자욱, 김태훈, 이상민 등 친분이 있는 삼성 선수들이 계속 연락해서 ‘언제 오냐고’ 꼬시더라. 정신 차리고 보니 한 팀이 돼 있었다”라며 웃었다. 가랑비 옷 젖듯 마음도 움직였다.
단장은 물론 트레이너 코치와 선수들까지 합심하여 fa 선수 꼬시는 삼떤 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