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들끼리 연애하면

어쩌구 인기글이었던거 어쩌다 보게됐는데

뚱뚱하고 못생끼리 연애한다고 불행하다는거 전혀 아니라는거 알겠음

나 과거에 학창시절에 뚱뚱하고 못생긴 친구랑 짱친이었던적 있는데

내가 걔를 진짜 친구로써 너무 좋아하고 잘맞는 애였음

그래서 그당시에 인기나 외모같은거 엄청 따져가며 사귀던

자존감 낮은 나였어도

걔랑은 그런거 전혀없었어

다른사람 시선 상관없이 둘이서 ㄹㅇ 즐거웠어ㅋㅋㅋㅋㅋ

참고로 그친구는 옷이나 머리스타일등 다 촌스러웠고

난 그정도는 아니었음 못생은 아니지만;

오히려 잘나가는 애들이랑 같이 다니면

친구들도 급에 맞는 애랑 사귀고싶고

어쩌다 같이 못다니면 자존감 겁나 떨어지고 그랬던 기억이나

이랬던거 생각하면 사귀는것도 마찬가지일것 같음

이건 인기글 링크: https://instiz.net/name/57505589

[익인1]

뚱뚱하고 엄청 못생긴 애들 다 연애 잘 하던데 결혼도 하는데 뭐. 눈낮추면 외모가 뭔들 가능하다...

[익인2]

마자 남눈치 보는 사람들만 불행한거지... 연애를 남보여주려고 하나

[익인3]

그 친구는 이 글보고 어이없고 정털리고 화날 듯
그냥 못생긴 친구라고하고 끝내도 되는 걸 옷이나 머리나 다 촌스러웠다느니 자기는 그정도 급은 아니였다느니ㅋㅋㅋㅋ

[익인4]

22 ㅋㅋㅋㅋㅋ ㄹㅇ 팍식

[익인5]

33

[익인6]

4 제딴에는 못생긴 건 전혀 상관없다 뭐라도 깨달은 척 인생 조언이라도 하려고 했으나 결국 본성은 못 숨긴다고 "진짜 친구로서 너무 좋아하고 잘 맞는" 친구한테 촌스럽니 난 쟤 정도는 아니었니 평가나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걍개웃김 진리의 ‘끼리끼리’ ㅋㅋㅋㅋㅋㅋㅋ 됐다

[익인8]

5

[익인10]

6 진짜 외모로 논하고 싶었으면 "솔직히 얼굴만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딱 한마디묘사만 쓰면 될 걸 옷이며 머리며 다 촌스러웠다느니 자긴 그 급이 아니었다느니ㅋㅋㅋㅋㅋ 난 급이 낮진 않지만 외모상관없는 나에 취한 느낌

[익인11]

7 ㅋㅋ

[익인9]

사람이 너무 좋으면 외모가 눈에 안들어와

[익인9]

장점밖에 안보이더라 단점은 눈에도 안들어와 ㅋㅋㅋ

[익인11]

애초에 눈치보는사람만 불행하다 느끼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