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부딪혔던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당시에는 해결방법이라던지 이런 게 단편적으로 밖에 생각을 못했거든..ㅎ
근데 이제 헤어지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뭐가 문제인지 좀 차분하게 생각을 할 수가 있게되더라..!
그래서 문제를 여러 방향에서도 보게되고
걔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도 좀 보이고
정답까진 아니지만 수학문제 풀었을때 처럼 너무 개운해 ㅠㅠ
그리고 요 며칠 상대한테 하고싶었던 말들이나
내가 왜 그때 그런 행동을 했는지
걔한테 말하는 편지 형식으로 글써서 쏟아냈더니
미련도 좀 사라지고 살만해 이제ㅠㅠ
진짜 서로가 정서적으로 너무 유독한 관계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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