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좋아해서 힘들어

나한테 관심도없는사람 그만즇아하고싶다

근데 또 잊을려니꺼 슬퍼져 씁슬해

이도저도 못하겠어 회피형인가봐

내가너무 한심해 적극적일수가 없어

평생 이렇게 살아왔으미까 진심을 상대가 몰라도

오히려 괜찮은것같아 누군갈 사랑한다는게 그사람한테 불쾌한 일일수도 있자나,,

[우동1]

뭔가 더 그런 감이 있지 상대의 성지향성을 모르는 상태에서 내가 더 다가가는 건 불쾌할 수 있을 것 같고 돌이킬 수 없을 것 같고... 동성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힘든 순간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

[우동2]

가뜩이나 사제관계라서 적극적일수가 없는게 아닐까? 너무 자신을 한심하다고 몰지마 내가 못난게 아니라 상황이 그런거잖아

[우동3]

그러게. 사제관계면 이성도 힘든데 당근 적극적일수가 없지.

[우동4]

나도 쌤 좋아하는데 그냥 친해고싶다고 생각하고 다가가면 마음이 편하던데 난 혼자 끙끙 앓던 것 보단 오히려 표현하니까 가벼워지고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