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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95l
이 글은 7개월 전 (2024/1/25) 게시물이에요

대학때도 안맞는거 알았는데 꾸역꾸역 다니다 보니 실습도 마치고 어쩌다 남들 따라 대병 입사했어 큰 대학병원에 붙었다는 기쁨도 잠시 입사 하고보니 아 이거때문에 오기싫었는데 하는 현실을 마주하게 돼버림ㅠ 매일 자기보다 낮은 연차 앞담뒷담하는 올드들, 경직되고 날카로운 분위기, 끊임없이 밀려오는 입원환자에 내가 해야할 루틴업무, 검사보내기 등등등등..ㅠ난 워낙 느리고 여유로운 성격이라 한번에 여러 업무를 처리하는게 괴로워 이 점 때문에 더 안맞다생각하는데 특유 간호사 분위기 때문에 버틸 자신이 없다..ㅜ 사무직이 맞는거같아서 원래는 임상 2년만 하고 공기업 갈 생각으로 컴활, 한국사 따놨는데 이젠 그냥 임상 경력없는 공무원으로 돌리고싶어

부모님께서는 지금 정권은 공무원을 너무 적게 뽑으니 좀만 버텨라 하시는데 솔직히 이 일이 나한텐 버거운거같음

병원 특성상 빨리빨리 적응해야하고 독립하면 저거 내가 다 맡아야하는데..어떻게해

이런 상황에서 공무원 준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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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주변에 22년 졸업 후 바로 공무원 준비한 친구들 몇 명 있는데 2명 빼고는 결국 임상 들어가거나 CRC하는 중.. 너가 사는 지역 티오부터 확인해봐 요즘 너무너무 적게 뽑아서 부모님 마음도 이해 감
7개월 전
글쓴이
crc하는 친구들은 무경력이어도 뽑힌거야?
7개월 전
익인1
ㅇㅇ무경력
7개월 전
익인2
공무원 할거면 간호공무원은 티오 적어서 오바고 차라리 다른 직렬 추천
7개월 전
익인3
나도 쓰니랑 같은 성향이라 지금 퇴사하고 뭐할지 고민하면서 찾는 23사번이야.. 나도 공무원 생각은 해봤는데 보수정당이 정권 잡고 있는 현재는 공시 티오가 너무 적게 뽑아서 무작정 추천을 못해주겠어 그리고 난 정권 진보정당이 잡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난 못버티겠더라ㅋㅋ 참고로 난 정신적으로 무너져서 퇴사했어 난 다시 간호사 하게 되면 좀 여유로운 곳 가보려구
7개월 전
글쓴이
몇달일했어?
7개월 전
익인3
나 5개월 딱 넘어갈 때 그만뒀어! 남들이 6개월 되면 좀 괜찮을거다 했는데 부서 분위기나 내 성향 상 절대 괜찮아지지 않을게 백퍼니까ㅎㅎ
7개월 전
익인4
간호공무원은 비추..
7개월 전
글쓴이
좀 군단위 시골쪽으로 해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비추야?
7개월 전
익인4
예전에 보건소 알바할때 보니까 간호공무원은 커버 가능한 업무 범위가 넓다고 해야하나.. 병원에서 타직종 업무 다 시키는 것처럼 거기서도 온갖 행사(?)에 차출되어가고 그랬어. 그때 나 병원 관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해볼까 하고 알바다녔던 건데 그때 그 부서 담당자 머리빠지고 하혈하고 그러는거 보고 맘 접었다....
7개월 전
익인5
나랑 성격 비슷하다ㅠㅠㅠㅠ 나도 업무쳐내는거 때매 못할거같아 지금 트레이닝 기간인데 독립하먼 어케.....
7개월 전
익인6
나는 간호 적성 너무 잘 맞았는데 프셉한테 태움당하고 응급병동이라 잡과여서 별 케이스들 다 보면서 일 쳐내는게 너무 버거워서 퇴사하고 공시 준비 중인데 지금 용암취업에 간호직 티오도 더 적어질거 같아서 넘 불안해ㅠㅠㅠ 도피식으로 준비했는데 공시 시작한거 후회해... 차라리 병상수 적은 종병으로 내려가서 탈임상 준비 제대로 하고 나오는게 나을거 같아
7개월 전
글쓴이
대병 퇴사한거 후회해?
7개월 전
익인6
병동이 태움도 심하고 2,3년차도 남이있는 사람도 별로 없고 응급병동이다보니 매일이 풀베드에 전쟁통이어서 그 병동에서 나온건 후회 안하는데 대병 자체를 퇴사했다는건 후회해ㅠㅠㅠ 나는 무조건 대병에서 오래 있고 싶었던 사람인지라.. 이번 공시 해보고 안되면 난 다시 대병 준비할 생각 중!
7개월 전
글쓴이
익은 몇달하거 나왔어?? 나랑 비슷하다 난 한달하고 나왔는데 나도 익이랑 똑같이 대병이 아깝긴해ㅜ부서 자체는 진짜 안맞았는데 대병만의 복지같은건 확실히 좋아서…
7개월 전
익인6
나 2달 정도? 나도 느긋한 성격인데 일을 빨리빨리 해야 되니까 계속 실수하고 이것저것 빼먹고 매일 혼나고.... 매일 울면서 버티다 3년차 쌤이 우리 병동 진짜 힘들다고 나갈 생각 있으면 빨리 나가라고 해서 바로 퇴사결심했지ㅎ 근데 확실히 병동 최악이었지만 복지랑 체계 잘 잡혀서 일하는건 좋았다! 병동만 잘 맞았다면 오래 버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만 남는다ㅠㅠㅠ
7개월 전
글쓴이
6에게
대병 좋긴한데 난 간호사일이 너무 버겁더라고ㅠ동기도 하나 있었는데 진짜..동기라도 잘 맞았으면 버텼을지도 모르겠어 익은 부모님이 관둔다했을때 뭐라고 하셨어? 처음 취업했을때 좋아하셨는데 관두고 나니까 아쉬워하시는거보면 너무 죄송스러움..

7개월 전
익인6
글쓴이에게
난 동기들이랑 같이 줄줄이 퇴사해섴ㅋㅋㅋㅋㅋ 나도 엄청 아쉬워하셨어 맨날 버텨봐라 그때가 다 제일 힘들 때다 그러고 간호사 자녀 있는 친구분들한테 조언 구하면서 나 어떻게든 병원 다니게 하려 했는데 내가 매일 울면서 전화하고 밥 한끼도 못 챙겨먹으니까 내 선택 존중하겠다면서 퇴사 허락해줬거든.. 그래서 난 아직도 공시 공부하면서 부모님 눈치 봐..^^ 그리고 지금 1년 채우는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더라 요즘 친구들이랑 비교되는거 같아서 자존감 떨어져ㅠ

7개월 전
익인7
요즘 티오도 많이 줄었고 만약에 합격못할때 임상경력도 없고 시간도 붕떠서 나중에 재취업할때 힘들거같애..나도 딱 쓰니같은 성격인데 꾸역꾸역 2년정도 버티고 나와서 이직했어 조금만 더 버텨보는건어때? 확실히 시간이 지날수록 일도 늘고 혼나는것도 많이줄어들어
7개월 전
익인8
쓰나 퇴사했어? 나 한달찬데 내일 면담한다
7개월 전
익인8
너랑 느끼는게 똑같아 별의별 업무를 동시다발적으로 해야하고 특유의 분위기가 더 숨막히고 퇴근길에 남은건 현타밖에 없다
7개월 전
익인9
하..나도 퇴사하고싶다..퇴사하고 계획이 아떻게돼?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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