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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468l 2
이 글은 7개월 전 (2024/1/25) 게시물이에요

내 주변 다 헤테로고 나도 양성애자라 (여자쪽 8할)

그냥 티는 안내고 사는데... 가끔 너무 외롭고 지쳐

난 왜 이럴까 싶고 익들은 그런적 없어?

추천  2


 
우동1
맨날 그래
7개월 전
글쓴우동
넌 뭐가 힘들어?
7개월 전
우동2
난 레즈인데 내 주변 다 헤테로다가 오히려 고독한게 좋아서 모쏠유지중 친구들이랑 노는거 짱잼~
하지만 힘들지..

7개월 전
우동3
서로 대충 성향 알고있어도 같은 성별이다보니 표현을 해도 그냥 친한 지인이니까 그러는 줄 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힘들더라...
7개월 전
우동4
나도 남들처럼 이상형 얘기나 연애 이야기 등등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서 외롭고 뭔가 답답하긴 해 공감 하면서 얘기 하고싶다
7개월 전
우동5
나도 주위에 헤테로밖에 없어서 어플로 친구 만들었음
근데 애초에 내가 마이너하단 의식이 강하지 않아서 크게 외롭진 않았어
외롭다기보다는....내가 주류가 아니니까... 재미가 없어ㅋㅋㅋ 사회에선 이성애 연애 결혼을 떠들어대는데 흥미가 전혀 안 생기니까..재미가 없어!

7개월 전
우동6
나도 현실에서 이쪽 못 봄
7개월 전
우동7
맨날 그래
7개월 전
우동7
남들처럼 표현하고싶고 연애하고싶은데 그냥 이렇기 속으로만 좋아하고 앞으로도 남들처럼 못산다고 생각하니 계속 우울해짐
7개월 전
우동8
22 나도완전..좋아하는 사람한테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야
7개월 전
우동9
어떻게 안 힘들 수 있겠어 당연히 힘들지 항상..나이가 점점 들어가고 주위에 결혼 하는 사람들 생기고 대화 주제는 애인이나 결혼이 점점 주가 되어가고..친구 약속이나 회식 자리에서도 넌 왜 남자친구 안 만나냐고 질문 받으면 어디다가 털어놓고 싶은데 털어놓을 곳도 없고 오픈하고 살 자신은 없고 항상 외롭고 그러지 뭐
7개월 전
우동10
회사에 왤케 이쁜 사람 많냐 ㅜ
7개월 전
우동11
나 절망스러워 매일
7개월 전
우동12
여자친구 자랑, 싸운 얘기, 썸 타는 얘기, 선물 받은 거 자랑, 헤어지고 위로받기, 슬픈 거 티 내기, 결혼.. 등등 못하는 게 많고 남들은 쉽게 말하는 평범한 것조차 이쪽은 못 누리고 숨기고 거짓말해야는 게 제일 힘들지 ㅠ
7개월 전
우동13
나도 여자친구 자랑하고 싶구 달달한 얘기 같은 거 하고 싶은데 못한다는 게 좀 슬프긴 해
그래도 연애하는 거에서 후회는 없다ㅎㅎ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니까 좋아 맘에도 없는 남자랑 사귀는 것 보다는 훨씬!! 여자친구 넘 귀엽구!! 오래보고싶고!! 결혼은 못해도 동거는 같이 하고싶어 서로의 목표기도 하고

7개월 전
우동14
여자친구 입원했을때....
주변에 얘기할 곳이 하나도 없더라...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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