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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7l
이 글은 8개월 전 (2024/1/28) 게시물이에요

엄마 은퇴하고 나랑 둘이 전원주택 전세로 살고 있는데 올해 전세기간 만료되면 집 매매할 생각이거든

수도권 올라갈건데 엄마는 양평 전원주택 매매를 원하고 난 안산 아파트 매매를 원함...ㅋㅋㅋㅋ

나도 전원주택 생활에 만족하긴 하거든 어차피 집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넓고 소음 걱정없고 자연환경 이런 거 다 좋은데

이게 내 집이 되는 건 또 다른 문제라... 여자 둘이 살면서 집 수리에 마당 관리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 전원주택 간다면 토지만 150평 정도 될 건데...

뭣보다 다시 되팔 때 제값 못 받는 건 물론이고 아예 팔리지 않는 경우도 태반이라... 참고로 매매할 때 내 돈도 들어감ㅠㅋㅋ

엄마가 문화생활도 즐기고 사람들도 좀 만날 수 있는 도시에 계셨으면 좋겠는데 (안산 살아봤는데 인프라 잘 돼있는데도 조용하고 녹지 많아서 넘 좋았거든 엄마도 좋다고 하셨고)

대출 좀 받으면 신축 대장 아파트나 넓은 아파트 들어갈 수 있는데 이걸 놓치기엔 아쉬운 느낌...

계속 설득해보는 게 낫겠지? 엄마 아직 전원 생활 로망이 안 빠지심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집 관리 해야돼욬ㅋㅋㅋㅋ!!!



 
   
익인1
아파트 청소도ㅜ힘든데 주택관린 더 힘ㄷ,ㄹ지
8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ㅠ 집 매매를 하는 순간 터전을 잡는건데 그렇게 되니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더라...
8개월 전
익인2
현실적으로 어차피 쓰니는 나이차면 결혼하게될거고 집에서 나오게될텐데 어머님 원하시는곳에 가는게 맞지않나 생각하긴해
8개월 전
글쓴이
일단 지금은 결혼 생각없긴 한데 오히려 엄마는 내가 있기 때문에 전원주택을 간다는 느낌이 커ㅋㅋㅋ 웬만한 건 내가 다 알아서 처리하거든... 엄마 운전도 안하셔서 장보는 것조차 내가 다 해드려야 되는데 오히려 혼자 사실거면 아파트로 가는 게 맞아ㅠ
8개월 전
익인3
꼭 돈모아서 같이 사야해? 걍 각자 대출껴서 사면 안되나 평생 같이살것도 아니라면
8개월 전
글쓴이
내가 결혼 생각이 없어서 합치면 아무래도 더 좋은 환경으로 갈 수 있으니까?
8개월 전
익인4
안산에 연고가 있어? 왜 꼭 안산이어야해
8개월 전
글쓴이
연고가 있는 건 아니고 살아보니 괜찮았어서ㅋㅋㅋ 혹시 다른 곳 추천해줄 데 있을까?
8개월 전
익인4
예산을 몰라서….
근데 쓰니 아파트 매매면 안산도 좋을 듯
하남, 고양시 쪽도 알아봐봐 가눙하면

8개월 전
글쓴이
현금 5억에 대출 1억 5천 정도 낄 것 같아! 그쪽도 알아볼게 고마워~
8개월 전
익인4
응 나도 아파트 살다가 전원주택 사는데 개힘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레 + 고양이들 몰래 들어와서 똥 오줌 + 눈 쌓일때 외박하면 집에 오면 겨울왕국 돼있음……
8개월 전
글쓴이
하 그니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주기적으로 캠핑 다닐 정도로 자연 환경 좋아하고 겁도 잘 안 먹는 성격인데도 이건 생활이니까... 특히 수도권이면 눈도 많이 올텐데 이거 어떻게 감당하나 싶다ㅠㅠㅋㅋㅋㅋ
8개월 전
익인5
혼자 있을 때 갑자기 무슨 일 생기면, 아프면 어떡하실 건지부터 해서 유튭 보면 전원주택 현실 이런 거 나오니까 한 번 보여드려봐...!
8개월 전
글쓴이
그치 내가 같이 있으면야 아무 문제가 없는데 친구 만나러 갈 수도 있는거고 어쨌든 엄마 혼자 일상생활 처리를 할 수 있어야 돼서... 일단 주택을 1순위로 놓고 집 보러 다니긴 할건데 엄마도 직접 보고 겪고 결정하시지 싶어
8개월 전
익인6
남자없으면 주택살기 좀 그래 우리도 아빠떠나면 아파트로 이사갈거임
8개월 전
글쓴이
나도 이 생각... 남자 무조건 있어야 돼 진짜
8개월 전
익인7
아 나도 주택사는데 남자없으면 주택살기 어려워 진짜
8개월 전
익인7
마당관리, 집관리는 당연한거고 보안도 그렇고 진짜 꼭 설득하자
8개월 전
글쓴이
그치ㅠㅠㅠ 지금 익인이는 집 관리해줄 남성분이 계시는거지? 여자 둘이 모든 걸 다 감당하긴 어렵지 싶어 확실히...
8개월 전
익인7
난 시골살아서 아빠가 다 해 마당도 넓고 텃밭도 다 아빠가 하셔 집에 전구, 밖에 수도관, 보일러실 등등등
맞다 마당에 쥐도 뱀도 아빠가 잡으심^^....

8개월 전
글쓴이
어이구야 어이구...^^... 뱀...^^ㅋㅎㅎ...
확실히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어... 전원주택에서 산다는 거... 남자 있어야 돼 무조건..ㅋㅋㅋ

8개월 전
익인8
그러지 말고 쓰니가 재택 가능하면 엄마랑 제주나 이런데 가서 한달살기 해봐.. 나 전원주택 사는데 엄마 아빠 나 오빠2 이렇게 5명이 관리해도 진짜 장난 아니야..
마당이 흙이여도 문제고 잔디여도 문제고.. 우린 다 돌깔았어 잔디 그냥 자라면 깎으면 되는줄 아는데 여름이면 3일만 방치하면 미 머리채처럼 종아리까지 자라
여기에 벌레들문제 등등.. 진짜 이건 경험해봐야돼
어머니도 한달만 사시면 아 주택은 정말 아니구나 하실거야

8개월 전
익인8
근데 사실 나는 전원주택 너무 좋아서 나중에 혼자 살아도 전원주택 살거긴 한데 그만큼 투자해야되는 시간이 진짜 많아. 내가 엄청 특이한 케이스
8개월 전
글쓴이
지금 제주에서 1년 반 째 주택살이중! 근데 지금 집은 잔디 마당이 없어서 주택 생활의 반 정도만 느낀거긴 해... 현실적인 조언 고마워 이런 게 필요했어ㅠ 풀 무섭게 자라더라 진짜
8개월 전
익인8
응응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꼭 살아봐! 그리고 잔디같은것도 엄마는 그냥 자란다고 생각하실수 있어 근데 그것도 다 관리하려면 약치고 잔디 그냥 깎으면 씹혀서 그전에 전작업해야되고 이런거 엄청나게 많아 브러싱 등등.. 이거를 다 관리하고 장비까지 수리할수 있는지 그것도 생각해보라고 한번 말씀드려봐
8개월 전
글쓴이
어우 나도 한번도 잔디 관리는 해본 적 없어서... 말만 들어도 어마어마하다ㅋㅋㅋㅋㅋㅋㅋㅠㅠ 응 결국 나뿐만 아니라 엄마도 해야되는거라서 현실을 보여드리고 잘 설득해볼게
8개월 전
익인9
우리엄마도 이번에 아빠랑 이사가려고 하는데 전원주택 고집하셔 ㅠㅠ ㅠ ㅠ
8개월 전
글쓴이
엇 아빠랑 같이 가시는거면 괜찮지 않을까?!!
8개월 전
익인9
앗 그른데 아버지가 좀 편찮으셔서 ㅠ ㅠ ㅠ 잘모르겠어 그래서 아파트로 가시라 하고싶은데.. 전원주택 로망 잇으시대 ㅠ ㅠㅠ
8개월 전
글쓴이
모든 은퇴자 분들의 로망인 것 같아 전원주택...ㅋㅋㅋㅋ
8개월 전
익인10
진접읍 이쪽 전원주택은 어때? 양평은... 너무 시골인데 ㅠㅠㅠ
진접읍 어디더라 거기 4호선 지하철도 있고 바로 앞에 아파트도 있어서 좋아

8개월 전
글쓴이
진접읍은 처음 들어본다 고마워 한번 찾아볼게!!
8개월 전
익인10
응응 오남인가 여기였던 거 같아!
우리집이 도심 속 전원주택 원해섴ㅋㅋㅋ ㅠㅠㅠ 알아보고 있는데 걍 나 따라 갔다가 본 곳이거든 작년인가 4호선 개통 했다고 들었어

8개월 전
글쓴이
도심 속 전원주택 너무 좋지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바로 알아본다!
8개월 전
익인10
응응 여기 진짜 바로 앞에 아파트랑 상가 다 있어서 좋더라! 어머니 혼자서 식료품 사러 가실 수도 있어
읍이긴 한데 그냥 도시야
내가 본 곳은 아예 주택단지라서 옹기종기 집들이 모여 있었고
아니면 용인 쪽도 괜찮아!! 서울이랑 멀긴 한데 ㅠㅠㅠ
또 큰 병원이랑 가까워야 좋잖아 남양주가 넓긴 한데 진접읍 여기서 아산병원까지 30분?? 조금 더 걸릴걸
양평이랑도 가까워서 오일장인가 장 서면 어머님 구경하러 가시기도 좋고
진접 하나로마트 여기 크고 자재들 좋아서 우리집도 엄청 자주 가! ㅋㅋㅋ 참고로 나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살아서 뭔가 더 유독 추천하고 싶다...
조금 더 돈 들일 수 있으면 별내신도시도 괜찮고 그래

8개월 전
글쓴이
10에게
와와 난 이런 추천 너무 고맙지ㅠㅠㅠㅠㅠ 어딜 살아도 상관없다보니 오히려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힘들거든ㅋㅋㅋㅋㅋ
진접읍 진짜 한번 찾아봐야겠다 이런 곳이 있는지는 몰랐네 근데 진접읍은 가격대가 좀 높긴 하넼ㅋㅋㅋㅠㅠ
추천해준 곳 다 찾아볼게!!

8개월 전
익인10
글쓴이에게
🫶

8개월 전
익인11
아파트 가야지...쓰니 집 비우고있는데 무슨 일 생기면 어머니 혼자 감당 못하실거뻔한데...
8개월 전
글쓴이
응 나도 이게 걱정... 며칠 집 비웠을 때 식료품 떨어지거나 하면 엄마 혼자 어떻게 처리를 할 수가 없어ㅠ
8개월 전
익인11
이런 관리 문제+안전 문제(치안 사고 등) 위주로 강력어필해서 밀고나가야지 뭐..어머니 로망 들어드리는것도 좋지만 집은 현실이니까ㅜ유튜브랑 네이버카페 이런데서 후기 찾아서 보여드려
8개월 전
글쓴이
맞아...ㅋㅋㅋ 엄마가 아들같은 딸을 너무 철썩같이 믿고 계신 느낌ㅋㅋㅋㅋ 매매하면 아무도 우리 집을 관리해주지 않아요..!!!!!
8개월 전
익인12
수원이나 동대문구? 서울 좀 변두리 어때 아니믄 엄마랑 둘이살거면 평수 작아도 서울 중심부쪽으로 이동하는것두.,,
8개월 전
글쓴이
그쪽을 가본 적은 없지만 안산이랑 비슷하다면 괜찮을 것 같기도..? 엄마가 서울을 거의 혐오하셔섴ㅋㅋㅋㅋ 사람 많고 복잡한 거 너무 머리아프다고 하시더라고... 한번 찾아볼게!
8개월 전
익인12
내가 안산 사람이라서,,,안산이 그리 좋은 동네는 아닌것 같아서 구래쏘 잘 이사하길 바라💕
8개월 전
글쓴이
엇 그렇구나 안산으로 간다면 호수공원 주변으로 갈 것 같긴 한데ㅠㅠ 조언 고마워 좀 더 넓혀서 생각해볼게!
8개월 전
익인13
어머님이 전원주택 살아보신적 있으심? 막상 직접 사는거랑 보는거랑 많이 달라서 직접 살아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아보이는데... 전원주택이 장단점이 명확해서 자기한테 맞는지 잘 알아봐야함
5개월 전
글쓴이
지금 전세로 2년째 전원주택 살고 있는데 관리는 다 집주인이 해주셔. 방수 페인트나 외부 균열 메꾸기 같은 거. 그래서 엄마한테 집 사면 이런 거 우리가 직접 해야된다고 몇번을 말했는데 엄마는 그냥 사람 부르면 된다고 생각하더라 이 집 계약 끝나면 바로 집 사지 않고 2년 더 다른 주택에서 살아볼 예정이라 천천히 결정할 수 있을듯 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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