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벤쿠버랑 권태감 장난아님ㅋㅋㅋㅋㅋ....

아 진짜 도시가 왜이렇게 노잼이지?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 뭐해 놀거리가 없는데.. 문화 예술 발달이 이렇게까지 안 된 도시는 처음임 ㅋㅋㅋ.. 아 한국 들어가고 싶단 생각밖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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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보다 훨씬 작은 도시 사는 캐나다익 공감,, 걍 이 나라에 살면 살수록 빨리 나가고 싶은 맘 뿐임

[행2]

캐나다가 역이민 젤 많은 나라던데 도대체 얼마나 노잼이길래 ㅜㅜ

[행3]

나도 밴쿠버보다 훨씬 작은도시 사는데… 그냥 문화 생활 즐기고 싶을때 가끔 도시 나감

[행4]

난 오히려 해외가수들 콘서트 많이 와서 그거 보러 다니는 재미로 살아...

[행5]

나도 소도시 살땐 개노잼이라 늘 공연 그리웠는데 토론토로 오고나서는 그럭저럭 문화생활 하면서 살만해졌음ㅠ 밴쿠버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절대 안하는 것도 여기선 할게 없으니 그냥 해보게 되더라고

[행6]

난 밴쿠버 살다가 미국 시골로 왔는데 밴쿠버 개그리움… 여기에 비하면 거기는 ㄹㅇ 도시였어…

[행7]

캘거리와봐 진짜로 ...

[행8]

구글에 things to do in Vancouver this week 치면 문화생활 이벤트 쫘락 나옴. 소소하고 작은 것들 많지만 큰것들도 있어. 그렇게 찾아내서 오페라 보러간적도 있고 뮤지컬, 서커스, 플리마켓,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 펌킨 패치, 콘 메이즈 등등 가봤는데 재밌었어 ㅎㅎ 파보면 나와. 나 2023년 해에 지붕위의 바이올리니스트, 알라딘, 캣츠, 태양의 서커스, 라벨 볼레로 오케스트라 등등 많은 공연 봤고 이번해에 카르멘 오페라 볼거 티켓 샀어. 2월달에 fan expo있는데 애니 게임 좋아하면 강추! 팬 굿즈 이쁜거 많고 반지의 제왕 주인공 배우 (일라이저 우즈) 게스트 초청되어서 가면 볼 수 있을거야. 나 작년거 갔었는데 해리포터 네빌 배우랑 반지의 제왕 샘 배우 봤어 ㅎㅎ

[행14]

꿀팁 고마워! 당장 찾아본다

[행9]

나 밴쿠버 온지 한 이주 되어가는데 환상 다 깨지는중ㅋㅋㅋㅋ

[행10]

날씨 안좋은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해 원래 문화 예술로 즐길거리가 많지 않으면 자연환경이라도 즐겨야하는데 겨울 길고 날씨 좋은 시기가 짧고 이러면 더 노잼되는것 같음 계속 집이나 건물 안에만 있어야 하니까ㅠ

[행11]

나 밴쿠버 살아봤는데 (지금은 다른 나라에 삼) 밴쿠버가 참 예쁘고 자연도 엄청나지만 할건 없고 물가 비싸고 비도 많이 오지 ㅜㅜ 근데 밴쿠버는 떠나면 진짜 엄청 계속 생각나 그러니까 즐겨 특히 정말 짧은 여름에!! 겨울은 진짜 비 너무 오고 해 빨리 와서 우울해지는거 ㅇㅈ ㅠ 겨울이라 힘들겠다

[행12]

근데 또 막상 한국가면 그리워지는 이상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