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조금만 기억이 나..
공이 수 속여서(수가 위험한 상황인 것처럼) 자기 집에 데리고 있었던 거 같아.
공은 아직 자기 마음 깨닫지 못해서 계속 수에게 못되게 굴지만 수는 공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걸 깨달아.
그래서 공에게 마지막으로 확인하듯 묻지만 공은 자기 마음 모르고 인정하지 않으니까 알겠다 그러고 그러면 자기는 떠나겠다고 하고 사라져.
말없이 사라진 건지 그만 집에서 나가겠다 하고 나간 건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
아무튼 수가 공이 자기한테 못되게 하지만 사실은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구나, 그런데 인정 못하고 있다는 걸 먼저 알아채고 공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있어.
약간 '너도 네 마음 좀 알아채봐라' 이런 느낌이었던 거 같아.
이것만 보고 혹시 뭔지 아는 쏘 있을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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