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8년정도 모 장르를 진짜 온맘다해 진심바쳐 파면서 그장르가 무조건 틀림없는 내 넘버원 인생장르라고 맹세코 자부했었는데
그보다 더 인생장르인게 있었어 그래서 새장르 잡은 뒤로 전본진 덕심은 무섭게 슈슈슉 빠지는데 왠지 막... 괜히 전장르한테 미안하고 좀 배신(?)하는 기분 들고
덕심 빠지는 주체는 나인데 내가 섭섭한 기분(?)이 드는거야... 근데 덕심이라는건 정말 머리로 정하는게 아니라 가슴이 시키는것같더라ㅠㅋㅋㅋㅋ
당연히 새본진 잡는게 문제거리도 아니고 뭐라할 사람도 없지만 그냥 나혼자 기분이 그런거있지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감정 든다는것 자체가 스스로 걍 웃기고 허탈하고 미안하고 그래서 기분 요상스리해서 여기다 글이라도 써봐 ㅋㅋㅋㅋㅋ
머리로는 전장르도 비슷하게 잡아두고 투탑 본진으로 두고싶은데 마음이 새장르에 냅다 올인하더라...ㅎㅋㅋㅌㅎ
탈덕도 절대 아니고 두번째로 좋아하는 장르로 당연히 있지만 본진은 한번에 하나만 두는 스타일이라
괜히 전장르 글이나 짤이나 전장르 얘기하는 닝들 보일때마다 전애인 보는 기분 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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