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20살 넘은 건장! 한 청년이 대체 귀엽긴한데 그 막 뭘해도 너무 귀엽고 우리 아들. 쑥쑥 크거라 하는거 이해가 잘 안됐거든
근데 우리팀 24년도 지명된 선수 한명이 너무.... 그냥 얼굴 상부터 우리팀이고 20살에 그정도 실력이라는게 너무 기특하고 선배 형들이 잘 챙겨주십니다.. ㅎㅎ 하면서 잘 지내는거나 카메라 낯설어서 어색해하는거나 릴스 찍는데 활짝 웃는거나... 그냥 아직 애기구나 싶으면서 우리팀의 미래? 같은 느낌이 들어 어떤 느낌이냐면 투타 어느쪽에서 죽을 쑤고 비실비실거려도 최소 3-4년 뒤엔 멱삽잡고 끌고가줄 것 같은 느낌? 든든한 그런 느낌이야....
나 진짜 얼라들 좋아하는(유사x) 사람들 이해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