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내일(13일) 오전 예정된 대한축구협회 제5차 임원회의에 불참을 통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밤 부회장 등 임원진들에게 긴급 문자메시지를 보내 "5차 임원회의는 취소되었고, 동일한 시간에 상근부회장 주재로 아시안컵 관련 임원진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대한축구협회 임원회의는 올해 들어 총 4번이 열린 가운데, 정몽규 회장이 임원회의에 불참하는 것은 이번 5차 회의가 처음이다.
아시안컵 실패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갈수록 악화 되는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본격 논의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임원회의에 대한축구협회 수장 정몽규 회장이 불참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실권이 사실상 없는 김정배 상근 부회장이 클린스만 감독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극히 낮다.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888101&ref=A
개빡친다 좀 같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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