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직관만 61번 넘게 갔어
야구 티켓북이 절반 차더라고..1년치가
그런 나에게 종국이는 진짜 혈압상승에 암덩어리었어
난 우취된 날 강우콜드 그날 번트지시하는 종국이도 봤고
창진이 3루 보던날 김규성이랑 선수들 그날 전체적으로 수비 트라운 크리플 달성하던날도 1열에서 봤고 ㅜㅜ
류지혁 선수 트레이드 됐던 날도..
최형우 선수 다친날도..찬호 다친날도 성범쓰 다친날도 직관 1열이었고..
진짜 1년이 충격의 연속이었어
그래도 갸 찐사랑에 올스타전 호마당 그외 기타 행사 다 따라다녔고..
창진이 3루 보던날은 여러가지 충격에 몸져 누워서
며칠 직관 못가기도 했었어 ㅠㅠ
작년 3월 2023 기아 3위안에 든다고
주변에 호언장담을 했었고 내기도 했었는데
결국 져서(6등 크리) 지인들 밥 다 사줌 ㅠㅠ
6등 하기 전에 1게임차 6등할때도 원정까지 다 따라댕겼었지..
2022년도 원정포함 45경기이상 직관했었고 ㅜㅜ
암튼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우리가 우승할려면 욱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난 튼동보단 욱동파여서..
하지만 이범호 감독님도 좋아
프론트가 왜 그리 오래 고민하며 결정했는지 납득이 됨
올해는 우주의 기운이 몰려오는것 같다
종국이 안 보는것만해도 올해는 70경기 직관갈 의지 부여 뿜뿜이야
말이 두서가 없지만 결론은!!
이범호 감독님 잘 할거 같아!! 나름 최선의 선택인듯 ^^
욱동파는 이제 포기하고 꽃감 응원이나 해야겠다
이제 제발 우승하자!! 기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