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결국은 전하지 못한 편지
너무 좋아한 게 부담이었나
지금 다시 봐도 정말 아픈 글이다 스스로를 속이면서 널 위로했던 내 모습이 우스우면서 안쓰럽다
바보같이 좋아하고 아파했지만 진심이었기에 후회는 없어
이 글을 읽는 누구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들 이런 진심어린 사랑만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는 더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23년 5월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