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전썸녀,전애인 때문에 우울증걸린 익있어?

난 전썸녀때메 우울증 심하게 걸렸었다..지금 정신과 다니는중 평생 짝녀같은 사람 못만날거같은데 괜히 정을 너무줬나봐

다들 어떻게 잊었어??

[우동1]

그정도면 연락해서 다시 잘 해볼수는 없어?

[글쓴우동]

이미 몇달전에 했는데 의도적으로 안읽더라
글고 내가봐도 그냥 더이상 나랑 어떻게 해보고싶어 하는거 같지않아..다른 사람들이랑은 잘지내는데 나랑만 끊어내고 밉더라

[우동2]

고백했었어?

[글쓴우동]

못했어..그땐 긴가민가했었거든 모쏠이라 차일까봐 두렵기도했고..

[우동3]

난 못잊었어

[글쓴우동]

나도못잊었어 아마내생각엔 평생 생각은날거야 차라리 기억에서 지우고싶다

[우동4]

나 한참 힘들었는데 모든건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지나면 정말 무뎌지고 괜찮아지더라 다른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같거 상황이 그렇지 못하면 너의 취미, 일, 공부 등으로 시간 많이 보내는게 제일 좋은것같아 나중가서 보면 지금 힘들어하는 시간이 굉장히 아까워 질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바쁘게! 살아보는거 추천해

[글쓴우동]

익인아 너무 고마워 익인이도 꼭 좋은사람 만났음좋겠다

[우동5]

지나가다가 댓남겨 고마워

[우동6]

난 전애인 전애인이 우울증걸려서 같이 나도 우울해지더라고 ... 지금은 새로운 애인 생겨서 싹 잊음

[글쓴우동]

지금 행복하다니깐 다행이다

[우동7]

시간이 약이라던데 난 2년이 지나도 못 잊겠더라고
계속 이렇게 살기엔 내가 손해인 것 같아서 최근에 알바 구하고 바쁘게 사니까 생각이 안 나진 않아도 전처럼 하루종일 생각나고 많이 우울하진 않아 나도 바쁘게 사는 거 추천! 네가 더 우선이니까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쓰니

[글쓴우동]

우동아 넘고맙다ㅠ 사실 나도 바쁘게살면 좀 덜생각나더라..알바라도 하나 더 구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