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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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한테 관심 있다는 거 알까?

[익인1]

모름

[글쓴이]

그럼 나한테 관심 조금이라도 있을까?

[익인2]

없음

[글쓴이]

내가 들이대면 이어질 가능성 있을까?

[익인2]

없어

[익인3]

대충 아는 것 같은데
근데 관심은 많지 않음 그래서 대충 느끼는 게 있어도 굳이 언급 안 하고 더 생각 안 할 듯

[익인3]

딱 알아차릴 만큼 엄청 가까운 사이도 아닌 것 같구 걍 뭔가 애~매하게 느낌으로 당사자만 느껴지는
한 번씩 흘깃거리는 느낌이라서 관심이 없는 이유가 아예 리스트에 없어서라기보단 뭐 괜찮은데... 관심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딱히 액션을 취할 정도도 아닌? 말하기가 애매하네

[글쓴이]

고마워 뭔가 맞는 것 같네
다음 연애는 누가 될 것 같아?
얘도 있고 나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끝나버린 전남친도 있는데 다 아니고 새로운 사람이려나?

[익인3]

새로운 사람일 듯 뉴페
조금 더 지나서

[글쓴이]

언제쯤 만나게 될까?
어떤 계기로 만나게 될 거 같아?

[익인3]

글쓴이에게
나 시기는 잘 못 보는데 가까운 시일 느낌은 확실히 아님 일단 저 상대에 대한 쓰니의 모든 마음과 미련, 의욕이 꺾여야 함
다른 공동체? 집단?에서 만날 듯

[글쓴이]

3에게
헐랭 과cc만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 고마워
복채는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번 추천할게
좋은 밤 보내!

[익인3]

글쓴이에게
+ 학교일 수는 있는데 지금 쓰니한테 익숙한 집단은 아녀...!

[글쓴이]

3에게
아항 고마워 선배였음 좋겠다
본문에 나온 애한테 내가 들이댔을 때 잘될 가능성은 없을까??

[익인3]

글쓴이에게
아예 없진 않은데
엄청 열심히(?) 꾸준히 들이대야 할 듯 근데 걍 내 느낌엔 쓰니가 그럴 성격이 아닐 것 같음

[익인3]

3에게
예뿐 것 같아 (뜬금

[글쓴이]

3에게
내입으로 말하기 웃기지만 맞아...ㅋㅋㅋㅋ 신기하다
혹시 전남친도 봐줄 수 있을까..?

[글쓴이]

3에게
하 뭔가 계속 질문하기 미안하네 장터에서 깊티라도 줄까???

[익인3]

글쓴이에게
에이 괜춘~ 보이면 봐주는 거라...
근데 전남친은 딱히 안 보여 재회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데... 아예 인연이 끝! 이런 느낌은 아닌데 과거 인물 느낌임
서로가 생각은 하는데 액션은 딱히 없을 거

걍 쓰니 예뻐하고 잘해주는 연상 뉴페 만나는 게 네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이얌...

[글쓴이]

3에게
넘넘 고마워!!! 클래식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모차르트 string quintet no.2도 추천하고 갈게!!
늦은 밤에 질문 많이 했는데 받아줘서 고마워 ㅎㅎ 도움 많이 됐어😍

[글쓴이]

3에게
맞아 누구한테 먼저 들이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포기해야겠다 ㅎㅎ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