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뻘하게 궁금한 게 있는데 정대만 머리 자른 거

농구부 사건 일어난 날 바로 자르고 집에 갔을까?

아니면 그 날 이후에 부모님한테 머리 자르고 오겠다고 하고 집을 나섰을까?

아니면 그 날 이후 부모님한테는 말 안 하고 집 나섰는데 머리를 자르고 온 걸까?

그리고 머리를 자른 거랑 치과 간 거, 둘 중 뭐가 먼저였을까

[닝겐1]

치과는 본뜨고 만들고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농최날 당시에도 치과는 이미 진행중이었을거라는 얘기도 있음ㅋㅋㄱㄱㅋㅋㅋ 머리는 금세 자르니까 뭔가 그날 바로 잘랐을것같아 나는ㅋㅋ

[글쓴닝겐]

아하 아 맞아 그 전에 이미 부러졌었지 참 잊고 있었다

[닝겐1]

갑자기 머리 깎은채로 집 들어와서 부모님이 놀라서 머리 뭐냐? 나 다시 농구할거다 이래 됐을것같다는 너낌..ㅎㅎ

[글쓴닝겐]

아 그니깤ㅋㅋㅋㅋ갑자기 머리 자르고 집에 들어온 상처투성이의 아들을 본 부모님 심정 어땠을지 참ㅠㅠㅋㅋㅋㅋ 얘 또 무슨 사고 일으켰나 생각 했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ㅠㅠ

[닝겐1]

ㅋㅋㅋㅋ나 그 뒤에 채치수집에서 공부할 때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안믿으시는거 너무 웃음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꽃효자 대만이.....

[글쓴닝겐]

1에게
그 때 전화 끊고도 한동안 안 믿기지 않았을깤ㅋㅋㅋ
-여보 대만이가 치수네서 공부해야 돼서 오늘 못 들어 온다네요
-.....
이랬을 거 같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