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컵우승.. 결국 진심이었던 사람들은 다시 또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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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지 없을지 모르는건데 개속상하다 진짜

누구 개인팬도 아니고 주장포함 윗형들이 얼마나 원해왔고

이자리에 진심인지 알기에 속상한맘이 사그러들지가 않음

김영권만 얘기해도 연차로 최고참이자 손흥민 막내부터 지금까지 함께뛰면서 옆에서 서로 개고생 같이하고 서로 마음을 잘아는 윗선수들이 많은데 그 맏형부터 92까지 생각하면 매번 속상하고 이번이 더 아쉬움

선수들 개인실력으로 혹사당하면서도 4강간건데

적어도 감독+그런 상황만 아니었어도 울지도 못할만큼 한골도 못넣고 질일은 없었을거라는게 잠못들게함

선수로써 마지막 목표가 아컵 트로피인 사람도 있었고

이 트로피에 뒤없이 사활을 건 선수도 있었는데

이런 선수들에겐 다음 아시안컵이 아예 없고 없을 확률이 너무 높다는게 진짜 힘들다

일은 주변에서 다치고 잘못도 주변에서하는데 마무리는 손흥민만 짓는것도 빡치지만

제일 빡치고 억울하고 속상한건 이번 아시안컵이 다시 안올 기회라는게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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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레인 전부터 경기력은 쭉 심각했어 그냥 호주전 사우디전 보면서 좀비축구에 희망을 느꼈던 것 뿐이지만 솔직히 경기력 면만 본다면 우승할 실력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그래서 억울하지만 한 안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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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우리 조별때부터 끝까지 경기력은 변함없이 안좋았음 그 상황 아니었으면 우승 가능했을거라고 생각 안해 나도 한 먹지 말아야겠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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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전술 문제가 제일 컸음 솔직히 16강 8강을 연장전까지 다 뛰고 왔는데 요르단전에도 잘한다는게 말이 안됨... 매 경기 경기력이 좋았던것도 아니고 요르단전 하나로 무너졌다기엔 너무 무리가 있음. 진짜 전체적으로 다 체력도 떨어져서 못했고 공격진들은 공 얼마 잡지도 못했어 난 솔직히 16강이나 8강에서 떨어질 경기력이라고 생각했음. 솔직히 그 사건 없었어도 체력+전술 문제때메 떨어졌을거임... 그리고 누가 더 열망이 컸고 했던건 맞지만 가장 열심히 뛴 두 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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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금 딱 이런 마음이야 진짜 본문 다 받아...
선수로써 마지막 목표가 아컵 트로피인 사람도 있었고
이 트로피에 뒤없이 사활을 건 선수도 있었을 거란 말이 와닿는다 적어도 이런저런 일이 다 없었다면 이렇게 안좋은 분위기로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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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감독부터 개큰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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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진출 실패하고 경기력 아쉬워서 짜증났는데 이런 실망스런 비하인드가 있었단게 더 화나고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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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공감 걍 누구누구 팬을 떠나서 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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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 우승은 어차피 못했을 것 같음 ㅎ 벼락치기도 한계가 있기땜에.. 경기 잘했다 싶은 경기는 솔직히 하나도 없었다 생각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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